민선 8기 4년 차를 맞은 손병복 경북 울진군수의 일성이다. 그는 울진이 우리나라 에너지 전략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손 군수는 지난 10월 머니투데이<더리더>와의 인터뷰에서 “울진은 단순히에너지를 생산하는 지역이 아닌, 지속 가능한 자립형 산업 생태계를 만드는 플랫폼이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에너지 자립,산업 구조 다변화, 군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실현하는 울진형 성장 전략을 완성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군은 그동안 대형 산불, 인구 감소, 지역경제 침체 등 여러 위기를 겪었다. 하지만 손 군수는 이를 오히려 도시 체질을 전환하는 기회로 삼았다. 취임 이후 그는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유치, 울진형 복지체계 구축, 관광 인프라 확대 등 변화를 이끌어내며 군민과의 소통을 중심에 둔 정책을 시행했다.
에너지 전환과 함께 복지, 산업, 관광이 균형 있게 발전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한 그의 구상은 하나씩 현실화되고 있다. 특히 울진은 원자력 기반의 청정수소 산업과 산학 협력 기반의 신성장 산업 생태계를 동시에 구축하며 지역 발전을 넘어 국가 전략 거점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으로에너지 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
손 군수는 울진의 미래 성장 전략으로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을 제시했다. 울진은 세계 최대 규모의 원자력 발전소가 위치했다. 이를 기반으로 수소 산업을 융합한 에너지 조성 방안을 마련했다.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은 에너지 전환 정책의 일환으로 청정 수소 생산 인프라를 구축해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은 관련 계획을 정부에 선제적으로 제안했다. 국내 주요 대기업들과의 협의를 통해 입주의향서를 확보했다. 또한 △지역 국회의원 △군의회 △군민들과 함께 결의안 채택과 서명운동 등을 전개하며 민관 협력 체계를 조성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울진은 2023년 3월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지난해 6월에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통과했다.
손 군수는 울진이 원자력 기반 전력을 활용한 수소 생산에 적합한 지역이라는 점을 언급했다. 그는 해당 사업이 지역 경쟁력 제고 및 산업기반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 수소 생산, 저장, 운송, 활용에 이르는 전 주기 생태계를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에너지산업 중심 도시로서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군은 고령화율이 33%를 초과하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손 군수는 이러한 지역 특성에 맞춰 노인을 위한 복지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그는 “고령사회로 접어든 울진에서 어르신들이 경제적 활동을 이어갈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단순한 지원을 넘어 삶의 활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사업을 설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노인 일자리 사업은 2021년 기준 1266명이었던 참여 인원을 2025년까지 2796명으로 확대했다.
노인을 위한 일상 복지에서도 변화가 있었다. 월 1만원의 목욕 및 이·미용비를 지원하며, 무거운 이불 빨래를 수거해 배달까지 해주는 ‘찾아가는 어르신 무료 빨래방’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출산과 양육 지원도 확대되고 있다. 올해부터 울진군은 두 자녀 이상 가정에 대해 첫째 아이는 월 5만원, 둘째 아이부터는 각 10만원씩 다자녀 유공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에게 지급하는 보훈수당을 지난해보다 100% 인상했다. 군민들의 일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울진형 보편복지로 교통 접근성 향상을 위한 농어촌버스를 무료 운행하고 있다. 또한 전기요금 상향 지원, 울진사랑카드 인센티브 지원 확대 등도 시행되고 있다. 손 군수는 “복지의 사전적 의미는 행복한 삶”이라며 “울진군은 군민들이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 중이다. 손 군수는 “관광은 지역의 경제뿐 아니라 인구와 문화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산업”이라며 “울진은 단순 방문지를넘어 머물고 싶은 관광지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군은 ‘사계절 오션리조트 민자유치’를 중심으로 관광 기반 시설 확충에 나서고 있다. 군은 올해 민간사업자 제안공모를 통해약 4000억원 규모의 우수 제안자를 선정했다. 지난 10월 22일부터 2026년 1월 19일까지 사업 시행자 공모를 진행 중이다. 이후 1월에는 ‘울진 오션리조트 및 골프장 개발사업’ 우선협상자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해양과 산림 자원을 결합한 복합형 리조트로, 체류형 관광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군은 △월송정 명품 맨발걷기 길 △봇도랑길 △후포 해변 맨발걷기 길 조성 등 자연자원을 활용한 힐링 콘텐츠 확충에 집중하고 있다. 백암산림치유센터와 해양치유센터를 연계한 치유 관광 자원화도 병행하고 있다. 관광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교통 인프라 개선도 추진 중이다. 올해 동해선 철도 개통 이후, 군은 △특별열차 운행 △관광택시 △단체 관광버스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어촌버스 무료화를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손 군수는 “울진은 풍부한 자연을 가진 지역이지만, 그동안 체류형 콘텐츠는 부족했다”며 “단순한 방문지를 넘어 머물고 소비하는 구조로의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광산업은 장기적인 투자와 관리가 필요한 만큼, 공공과 민간이 함께 지속 가능한 모델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손 군수와의 일문일답.-취임한 지 3년이 지났다. 그동안의 소회는
▶취임 당시 울진은 대형산불, 인구 감소,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군민 모두가 잘사는 울진을 만들겠다는 사명감으로 지난 3년을 쉼 없이 달려왔다. ‘백년 울진’을 준비하는 각오로 군정 전반을 재정비했고, 군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도전을 거듭했다.
특히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울진형 복지체계 구축, 관광 인프라 확충 등 굵직한 변화들을 이뤄낸 점이 기억에 남는다. 임기 초 상상했던 울진의 미래와 지금의 모습은 상당 부분 닮아가고 있으며, ‘희망울진’을 향한 한 걸음 한 걸음을 군민들과 함께 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보람을 느낀다.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은 단순한 지역개발이 아닌, 국가 에너지 전환 전략의 중심축이 되는 사업이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 전환이 급속히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울진은 청정 전력인 원자력을 기반으로 한 수소 생산에 매우 유리한 조건을 갖춘 지역이다.
또한, 국내 최대 원전 밀집지역이기도 하다. 이를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은 탄소중립과 에너지 자립이라는 두 가지 국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다. 이러한 판단으로 군은 정부에 선제적으로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을 제안했다. 군민들과 함께 유치 활동을 펼친 결과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라는 쾌거도 이뤄냈다.
향후 울진군은 수소의 생산–저장–운송–활용을 아우르는 전 주기 생태계를 조성하고,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유치를 통해 기술개발과 산업화를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지정과 연계해 지역 내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해 청년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하고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
-탄소중립 정책 흐름 속에서 울진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또 신한울3·4호기 건설이 갖는 의미는
▶탄소중립은 미래가 아닌 현실의 과제다. 그 중심에는 안정적이고 청정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원자력이 있다. 태양광, 풍력은 기상에 따라 변동성이 큰 반면, 원자력은 안정적으로 전력을 생산할 수 있고 탄소 배출도 거의 없다.
향후 울진군은 수소의 생산–저장–운송–활용을 아우르는 전 주기 생태계를 조성하고,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유치를 통해 기술개발과 산업화를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지정과 연계해 지역 내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해 청년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하고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
-탄소중립 정책 흐름 속에서 울진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또 신한울3·4호기 건설이 갖는 의미는
▶탄소중립은 미래가 아닌 현실의 과제다. 그 중심에는 안정적이고 청정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원자력이 있다. 태양광, 풍력은 기상에 따라 변동성이 큰 반면, 원자력은 안정적으로 전력을 생산할 수 있고 탄소 배출도 거의 없다.
울진은 이 같은 원자력의 장점을 활용해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을 준비하고 있다. 신한울 3·4호기 건설은 이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기반 사업이다. 12조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이미 착공에 들어갔다. 지역업체 참여와 인력 고용 확대를 위한 지역상생 협약도 체결했다.
신한울 3·4호기는 건설 시점부터 가동 이후까지 지역경제에 막대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법정지원금 약 2조원 등 재정적인 혜택도 크다. 군은 앞으로 △에너지 자립 △국가 에너지 안보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동시에 이뤄낼 수 있는 에너지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손병복 울진군수가 지난 7월 2일 원자력수소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울진군-신한울 3·4호기까지 가동되면 울진은 원전 밀집 지역으로서 에너지 중심지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된다. 울진의 국가적 역할은 무엇이라고 보는지
▶원전은 이미 우리나라 전력 공급량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울진은 이 가운데 핵심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지역이다. 신한울 3·4호기까지 가동되면 울진은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에너지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신한울 3·4호기는 건설 시점부터 가동 이후까지 지역경제에 막대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법정지원금 약 2조원 등 재정적인 혜택도 크다. 군은 앞으로 △에너지 자립 △국가 에너지 안보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동시에 이뤄낼 수 있는 에너지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원전은 이미 우리나라 전력 공급량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울진은 이 가운데 핵심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지역이다. 신한울 3·4호기까지 가동되면 울진은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에너지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여기에 원자력수소 산업까지 융합된다면, 울진은 단순한 전력 공급지를 넘어 미래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K-에너지 리더’로 도약하게 된다. 또한 불안정한 국제 정세 속에서도 에너지 수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기여해 국가 에너지 안보의 중심축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천만관광도시’를 위한 군의 전략은 무엇인지
▶울진은 자연과 치유, 체류형 관광을 결합한 지속 가능한 관광 도시를 지향한다. 사계절 오션리조트 유치를 추진 중이다. △명품맨발걷기길 △해양치유센터 △백암산림치유센터 등 건강과 치유를 테마로 한 관광콘텐츠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동해선 철도개통에 맞춰 특별열차 운행, 관광택시, 농어촌버스 무료화 등 교통 인프라도 개선하고 있다. 앞으로는 민간투자를 활성화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머무르며 힐링할 수 있는 울진만의 관광 브랜드를 구축해 나가겠다.
-그간 추진해온 정책 중 가장 의미 있었던 성과와 남은 임기 동안 이루고 싶은 목표도 같이 말해달라
▶가장 큰 성과는 단연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유치다. 울진의 산업구조를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전환점이자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발판이다. 개인적으로는 군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울진형 복지체계’를 꼽고 싶다.
초고령사회에 맞춘 △쌀·김치·반찬 지원 △어르신 목욕·이미용비 지원 △찾아가는 빨래방 운영 △노인일자리 2배 확대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통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고 있다. 또한 △다자녀 유공수당 △울진사랑카드 인센티브 △전기요금 상향 지원 △농어촌버스 무료 운영 등 일상 속 복지도 확대하고 있다.
남은 임기 동안에는 이 정책들이 더욱 내실있게 정착되도록 집중하겠다. 관광산업과 에너지산업이 울진의 두 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소상공인, 농·어·임업인 등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울진 전역의 균형 잡힌 발전을 실현하겠다.
▲손병복 울진군수가 ‘남울진아동청소년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사진제공=울진군-마지막으로 군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그동안 군정에 애정과 신뢰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수많은 위기 속에서도 울진이 흔들리지 않았던 이유는 군민들의 단합된 힘 덕분이다. 저는 언제나 군민을 가장 가까운 동반자이자 자랑스러운 주인공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과 함께 울진의 더 밝은 내일을 만들겠다. 울진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며, 지금처럼 함께해주시길 바란다.
손병복 경북 울진군수
1957년 경북 울진 출생
중앙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삼성중공업㈜ 상무
삼성엔지니어링㈜ 부사장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장
울진인재육성아카데미 대표
민선 8기 울진군수
▶본 기사는 입법국정전문지 더리더(the Leader) 11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천만관광도시’를 위한 군의 전략은 무엇인지
▶울진은 자연과 치유, 체류형 관광을 결합한 지속 가능한 관광 도시를 지향한다. 사계절 오션리조트 유치를 추진 중이다. △명품맨발걷기길 △해양치유센터 △백암산림치유센터 등 건강과 치유를 테마로 한 관광콘텐츠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동해선 철도개통에 맞춰 특별열차 운행, 관광택시, 농어촌버스 무료화 등 교통 인프라도 개선하고 있다. 앞으로는 민간투자를 활성화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머무르며 힐링할 수 있는 울진만의 관광 브랜드를 구축해 나가겠다.
-그간 추진해온 정책 중 가장 의미 있었던 성과와 남은 임기 동안 이루고 싶은 목표도 같이 말해달라
▶가장 큰 성과는 단연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유치다. 울진의 산업구조를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는 전환점이자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발판이다. 개인적으로는 군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울진형 복지체계’를 꼽고 싶다.
초고령사회에 맞춘 △쌀·김치·반찬 지원 △어르신 목욕·이미용비 지원 △찾아가는 빨래방 운영 △노인일자리 2배 확대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통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고 있다. 또한 △다자녀 유공수당 △울진사랑카드 인센티브 △전기요금 상향 지원 △농어촌버스 무료 운영 등 일상 속 복지도 확대하고 있다.
남은 임기 동안에는 이 정책들이 더욱 내실있게 정착되도록 집중하겠다. 관광산업과 에너지산업이 울진의 두 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소상공인, 농·어·임업인 등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울진 전역의 균형 잡힌 발전을 실현하겠다.
▶그동안 군정에 애정과 신뢰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수많은 위기 속에서도 울진이 흔들리지 않았던 이유는 군민들의 단합된 힘 덕분이다. 저는 언제나 군민을 가장 가까운 동반자이자 자랑스러운 주인공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과 함께 울진의 더 밝은 내일을 만들겠다. 울진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며, 지금처럼 함께해주시길 바란다.
손병복 경북 울진군수
1957년 경북 울진 출생
중앙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삼성중공업㈜ 상무
삼성엔지니어링㈜ 부사장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장
울진인재육성아카데미 대표
민선 8기 울진군수
▶본 기사는 입법국정전문지 더리더(the Leader) 11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