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NOW]원주시, 책을 통한 도시문화 발전 모색...'책으로 ON 테이블' 개최

24일 ‘책의 도시 원주’ 선포

머니투데이 더리더 이하정 기자 2022.03.22 10:50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강원도 원주시와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가 「2022 대한민국 독서대전」 행사의 하나로 ‘책으로 ON 테이블’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책으로 ON 테이블’은 책을 통해 도시문화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민들이 모여 논의하는 자리다.

행사는 22일 첫 모임을 시작으로 책을 통한 도시문화발전 주제 포럼, 이수별 심화 토론, 오픈 테이블 시민토론, 아카이브 등 총 4단계로 진행된다.

포럼과 토론회는 각 분야 전문가의 발제와 시민토론 등으로 9회에 걸쳐 진행되고, 결과는 오픈 테이블과 대한민국 독서대전 백서를 통해 공유된다.

24일에는 원주문화원 강당에서 ‘책의 도시 원주’ 선포식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4년부터 해마다 독서문화 진흥에 앞장서는 지자체를 선정해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개최해왔다.

첫 해 경기 군포시에 이어 인천, 강릉, 전주, 김해, 청주, 제주, 부산 북구 등이 행사를 개최했고, 올해 원주시가 선정됐다.

독서대전 본 행사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 동안 원주시 전역에서 열린다.

hjl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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