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수질오염사고에 신속하게 대응나선다!

만경강·동진강 방제비축센터 운영, 방제 전문인력과 교육기관으로도 활용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2024.04.25 23:49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제공=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한국환경공단은 4월 25일 방제비축센터 개소식을 부지 현장(김제시 금구면)에서 개최하여 만경강·동진강 방제비축센터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날 개소식에서는 공단을 비롯하여 환경부, 전북지방환경청, 김제 시청 등 수질오염사고 방제업무를 담당하는 관계 기관과 지역 주민이 참석하여, 수질오염사고 대응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제공=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만경강·동진강 방제비축센터는 만경강, 동진강, 섬진강 상류에서 발생하는 수질오염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전북 김제시 금구면에 연면적 62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또한 유류 유출사고, 물고기 폐사사고, 화학물질 유출사고 대비를 위해 방제 물품과 장비를 상시 비축했으며, 방제 전문인력과 교육기관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본부장 박종호)는 “수질오염사고 발생시 성공적인 초동대응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이번 전북권 최초 방제거점센터 구축으로 전북권 수질오염사고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되었다”면서 “수질오염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한 물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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