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의장 김두영, 이하 협의회)는 한국인 선원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8월 9일부터 지난 3일까지 '부원경력선원 해기사 면허취득 교육'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해기사 면허취득 교육 강의. ©(사)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올 들어 3회 째인 이번 교육은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이사장 이중환, 이하 고용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교육생 선발과 합격 장려금은 고용센터가, 강사와 강의 장소 등 부대지원은 협의회가 제공했다.
교육 대상은 교육대상은 승선 경력이 있는 부원선원 중 해기사 면허취득이 가능한 경력의 보통선원이다.
교육을 총괄한 김형철 고용센터 경영본부장은 "한국선원의 일자리 안정화 및 창출을 위한 교육을 더 많이 확대해 다양한 계층이 교육의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해기사 면허취득 교육은 매년 열린다. 올해 4차 교육은 10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한국선원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안정화를 위한 교육을 노사정 특히 노동조합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유지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