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문 대통령의 지역균형 뉴딜을 안양 발전의 축으로”

머니투데이 더리더 정민규 기자 2020.11.03 10:56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안양시가 문재인 대통령의 ‘한국판 뉴딜’에 호응하는 ‘안양형 지역균형 뉴딜’ 정책을 추진한다. 


만안·동안의 균형 발전을 위해 공적 자본뿐 아니라 민간 자본 유치에도 열중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9일 ‘안양형 뉴딜’과 관련해 “1차 목표가 스마트 산업과 그린 산업에서의 청년 일자리 창출이었다면 2차 목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역균형 뉴딜 정책을 안양 발전의 축으로 삼는 것”이라며 안양시 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라고 지시했다.



안양시는 앞서 지난 8월, 2025년까지 일자리 14만여개를 창출하는 ‘안양형 뉴딜’을 발표한 바 있다. 


정부의 한국판 뉴딜인 디지털·그린 뉴딜 정책을 지역에 특화한 정책이었다.


최 시장은 이날 “정부가 최근 지역 균형 뉴딜을 한국판 뉴딜의 핵심 축으로 삼겠다고 밝혔다”며, “우리시도 이에 발맞춰 만안·동안의 균형 발전에 속도를 내야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지난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및 국가발전 전략으로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에 지역균형 발전이라는 새 목표를 추가했다. 



한국판 뉴딜 예산 160조원 가운데 75조3,000억원(47%)을 지역사업에 배정했고 뉴딜 우수 지자체에 재정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 28일 내년도 예산안 설명을 위한 국회 시정연설에서도 “한국판 뉴딜의 기본정신으로 대한민국을 지역에서부터 역동적으로 변화시키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안양시는 한국판 뉴딜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한편, 민간 자본 유치를 통한 지역개발 뉴딜 확대에도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최 시장은 “지역균형 뉴딜의 성공 여부는 민간 자본 유치에 달렸다”며 “상대적으로 낙후된 만안구 개발을 위해 공공예산 투입은 물론이고 민간 자본 유치에도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급물살을 타고 있는 박달스마트밸리 조성 사업이 박달동 지역을 포함한 원도심의 혁신적 발전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한다.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삼아 만안과 동안이 모두 행복한 도시 안양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안양시는 이외에도 석수2동 제일산업 부지와 경인교대 유휴부지에 공원을, 구)농림축산검역본부 일원에 친환경과 디지털이 융합된 행정복합타운을 조성한다.



또한, 관양동 157일원 15만974㎡ 부지에 들어설 인덕원 스마트 메가타운은 청년주거용을 포함해 주거, 환승, 업무, 도시지원 등이 복합된 타운으로 탈바꿈시키고, 관양동 521 일원 15만7,081㎡부지(관양고 주변)는 디지털과 그린뉴딜 융합형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안양8동 명학마을, 박달1동, 석수2동 등 3개 지역에 대한 스마트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예정대로 추진한다.
jmg19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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