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물을 먹으면 건강하게 장수한다는 말이 있다.
허준의 ‘동의보감’도 물을 33가지로 분류하며 그 중요성을 강조한다.

2. 세계적 기적의 샘물 ‘프랑스 루르드의 샘’
연간 500만 명의 순례자가 방문하는 가톨릭 최대 성지
상처나 여러 질병에 효과를 봤는데
학자들의 연구 결과, 게르마늄 함량이 아주 높았다고 한다.

3. 우리나라는 산과 계곡이 많고 물의 품질 또한 좋다.
지역마다 물맛도 틀려 전국 각지에 생수 판매를 위한 취수원이 많다.
우리나라에서 이름난 샘물은 어느 곳이 있을까!?

4. 약사골 약수(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굴속에서 샘솟는 약수로 고려 때 큰절, '약사'에서 유래됐다.
옛날 상처 입은 꿩이 샘물을 먹고 씻자 상처가 나았다는 전설이!!
이 후 나라 안의 많은 사람들이 병을 고치려 몰려들었다 한다.

5. 오색약수(강원도 양양군)
1500년경 신라시대 성국사 승려가 반석에서 용출 천맥을 발견
당시 성국사 후원에 특이한 오색화가 있어 명명됐다.
개울가 암반 용출 탄산수로 철분이 많다.
위장병, 빈혈증, 신경통, 기생충 구제에 특효가 있다고 한다.

6. 초정리 약수(충북 청주시 청원구)
탄산수로 세계 3대 광천수의 하나로 꼽힌다.
세종과 세조가 눈병과 심한 피부병을 고쳤다는 기록이 있다.
지하 100m 석회암층에서 솟고 용출량이 많아 생수로도 판매 됐다.

7. 산내면 얼음골(경상남도 밀양시)
가지산 얼음골은 여름엔 얼음이 겨울엔 따뜻한 공기가 나온다.
학술적 연구 가치가 커 정부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한다.
미네랄과 천연 유기게르마늄, 용존 산소량이 풍부해 체내 흡수가 빠르다.
호박소 얼음골 자락의 물은 동의보감에서 살아있는 순수한 광천수로 알려져.
인체의 산성화를 막고 면역력을 활성화 시킨다.

8. 강천산 음용 온천수(전라북도 순창군)
지하 791m의 천연 암반수로 미네랄이 함유된 알칼리 환원수.
장복하면 활성산소를 제거해 노화를 억제한다.
당뇨병·지방대사 개선·변비·숙취·아토피 피부염 등에 효과 있다고 한다.

9. 제주 약천사 약수(서귀포 대포동)
약천사는 '약이 되는 샘물', 약수가 흐르는 절이란 의미로도 전해진다.
1960년 김형곤이란 학자가 신병을 치료키 위해 굴속에서 100일기도를
올리던 중 꿈속에서 약수를 먹고 건강을 회복, 부처의 은혜에 보답코자
약천사를 짓고 한 평생 포교에 전념한 후 입적했다.

10.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와우마케팅 정은비 디자이너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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