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밀포드 트랙·마운트쿡 경관 담은 ‘어랑 김주호 사진전’ 개최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현승 기자 2026.04.07 14:13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X
▲'어랑 김주호 사진전' 포스터/사진제공=김주호
사진가 어랑 김주호가 뉴질랜드의 대표 자연 경관을 담은 사진전을 개최한다.

김주호 작가는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28일까지 한 달간 인천 미추홀구 루카스박갤러리에서 ‘어랑 김주호 사진전’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세계적인 트레킹 코스로 손꼽히는 뉴질랜드 밀포드 트랙과 남알프스의 상징인 마운트쿡의 장대한 풍광을 주제로 꾸며졌다. 전시장에서는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의 원시림과 폭포, 빙하가 빚어낸 협곡과 피오르드, 구름과 안개가 어우러진 대자연의 모습을 담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김 작가는 이번 작업을 통해 대자연 속에서 인간이 자연과 마주하는 순간과 풍경의 깊이를 사진에 담아냈다.

이번 전시는 김 작가가 진행 중인 ‘어랑길 프로젝트’의 연장선에서 기획됐다. 세계와 한국의 길을 따라 걸으며 자연과 역사, 인간의 삶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작업이다. 그는 지난 10여 년간 △백두대간 종주 △제주올레 완주 △차마고도 탐방 △마추픽추 촬영 등 다양한 여정을 이어오며 사진 작업을 지속했다.

김 작가는 “자연과 길 그리고 사람을 기록하는 사진 여정을 통해 아름다운 길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뉴질랜드 대자연의 웅장한 풍경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울림과 감동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hs175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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