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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금융혁신 벤처창업 지원사업’에 선정된 7개사 관계자 모습/사진제공=전북자치도전북특별자치도가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을 통해 디지털 금융산업 육성에 나선다.
도는 우리금융그룹,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추진하는‘2026년 금융혁신 벤처창업 지원사업’참여기업 7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업 7년 이내 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선정 기업에는 최대 3500만원의 지원금과 함께 △창업 공간 △역량 강화 교육 △전문가 멘토링 △네트워킹 등 혁신금융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특히 우리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디노랩(DinnoLab)’과 연계해 투자유치와 스케일업을 지원, 계열사 협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화 가능성을 높였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모두 7개사로, △AI 기반 보험 △공급망 금융 △비대면 인증·결제 △B2B 정산 인프라 △크로스보더 결제 등 다양한 핀테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도 지원사업을 통해 성장한 기업과 도내로 본사를 이전한 기업이 포함돼, 도의 금융산업 육성 정책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금융중심지 조성을 위한 기반도 확충하고 있다. 도는 지난 1월 금융위원회에 전북 금융중심지 개발계획을 제출한 이후, 국민연금공단이 위치한 전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KB국민·신한·우리금융 등 주요 금융기관 이전이 추진되고 있다. 블랙록과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도 전주에 사무소를 개설했다.
도는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우수한 금융혁신 스타트업을 지속 발굴하고, 도외 기업의 본사 이전을 적극 유도해 핀테크 기업 집적화를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금융특화도시로 발전하려면 혁신기업 발굴과 체계적인 창업‧성장 지원이 핵심”이라며 “핀테크 스타트업이 전북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투자유치를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디지털 금융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