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회 신한그림엽서공모전 이미지/사진제공=신한화구
신한화구 홍보실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 공식 주제에 대해 “AI 기술의 발달로 간단한 문장 하나로 그림이 완성되는 지금, 신한화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문가 미술재료 제조기업으로써 AI 기술 발달에 대한 찬반보다는 화합과 융합이라는 관점으로 접근했다”며 “신한그림엽서공모전을 통해 미래의 예술가들과 AI에 대한 자유롭고 다양한 생각을 엽서 그림으로 표현하고 소통해 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1997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신한그림엽서공모전은 올해 전 세계 72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대대적인 홍보와 공모를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3만여 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1,200여 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에게 지급되는 상금 및 신한화구 고급 미술용품 등 총 금액이 무려 천여만 원 상당으로 청소년 대상의 여타 미술공모전 대비 시상 규모가 매우 크다.
대규모로 진행되는 미술 공모전인 만큼 미술계의 관심도 높다. 건국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세종대학교 예체능대학, 상명대학교 예술대학 디지털만화영상전공 등 유명 미술 대학들과 (사)한국미술협회, (사)한국수채화협회 (사)한국색연필화협회도 함께한다. 각 후원 기관에서 발행하는 특별상도 마련되어 수상자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제28회 신한그림엽서공모전은 전 세계 유, 초, 중, 고등학생 및 동일 연령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방법은 우편으로 진행되며 신한화구 공식 엽서 또는 일반 관제엽서 규격으로 재단한 종이에 그림을 그려 5월 31일까지(마감일 우체국 소인 유효) 공모전 접수처로 발송하면 된다. 공식 엽서는 신한화구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신한그림엽서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정보는 신한화구 공식 홈페이지에 별도로 개설된 공모전 전용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