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봉길 시계, 백범 김구 선생의 낡은 것과 교환한 이유 ‘후일 지하에서 만납시다’

머니투데이 더리더 김윤정 기자 2019.05.20 22:08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X
사진=tVN '어쩌다 어른' 캡처

윤봉길 의사의 시계에 관한 일화가 다시금 회자되고 있다.

20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윤봉길 의사가 백범 김구 선생과 시계를 바꿨을 당시 했던 말이 문제로 출제됐다.

윤봉길 의사와 백범 김구 선생의 시계 일화는 앞서 역사 한국사 강사 설민석을 통해 다뤄진 바 있다.

당시 설민석은 tvN ‘어쩌다 어른’에서 역사적 사건을 며칠 앞두고 만난 두 사람을 조명했다.

이어 “"의거 당일 조찬에서 윤봉길 의사는 김구 선생님에 자신의 새 회종시계와 낡은 시계를 교환하자고 제안한다”며 “윤봉길 의사는 ‘나의 시계는 고작 한 시간밖에 남지 않았다'며 '선생님은 더 오래 살아서 나라를 지켜야 할 것 아니냐’고 말한다”며 그의 애국정신을 되돌아봤다.

윤봉길 의사는 백범 김구 선생과 시계를 교환하면서 ‘후일 나라를 지키고 지하에서 보자’는 말을 남겼다. 이에 설민석은 모진 고문에 젊은 25세의 나이에 생을 마감한 윤봉길 의사의 희생정신에 존경심을 드러냈다.
thelead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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