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전통 귀족저택의 낭만과 함께, 프라하 한인 민박 '캐슬민박'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광수 기자 2018.01.10 12:00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전통과 문화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도시인 체코 프라하에 많은 여행객들이 주목하고 있다. 블타바 강변과 카를교, 프라하 성의 아름다움은 전세계에 알려져 해마다 많은 관광객의 발걸음을 인도한다.

여름 성수기와 연말, 정초에는 프라하의 숙소를 예약하는 데에 어려움이 많다. 깔끔하면서 편안한 숙소를 잡는 것은 좀처럼 쉽지 않은데, 한국인들을 위한 게스트하우스인 프라하 캐슬민박은 넓고 아늑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프라하 캐슬민박은 유럽의 전통 귀족저택의 낭만을 경험할 수 있는 분위기가 특징이다. 카를교가 있는 블타바 강변에 위치해 대표적인 관광지를 도보로 걸어서 갈 수 있으며, 밤이면 강바람을 맞으며 산책을 즐길 수도 있다.

트램정류장과 지하철도 가까워 중앙역이나 버스터미널 이용이 용이하다. 프라하 캐슬민박은 하얀 벽과 칸막이가 설치돼 있는 예쁜 1층침대가 놓여져 있는 여자 4,5인 도미토리와 남자 6인 도미토리, 2-3인이 함께 쓸 수 있는 개인실로 구성돼 있다.

프라하 캐슬민박은 모든 침대가 1층 폼매트리스로 준비돼 있어 숙면을 취할 수 있으며, 방도 넓어 캐리어를 펼치고 사용하기에도 편하다. 방마다 헤어드라이어와 개인 테이블이 놓여져 있고, 옷장과 옷걸이도 커서 수납공간이 넉넉하다.

프라하 캐슬민박은 조식으로 한식을 제공한다. 매일 아침 고기반찬과 각종 반찬, 국으로 한끼를 든든히 먹을 수 있으며, 또한 3인 이상 희망자가 있을 때는 삼겹살 파티를 열기도 한다.

초행길인 투숙객을 위해 캐슬민박의 사장이 직접 제작한 한 장의 가이드북, 맛집 리스트까지 제공돼 체코의 별미를 찾기에도 좋다.

프라하 캐슬민박은 "손님들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벽 전면에 소파침대가 놓여진 잔디밭 컨셉의 실내카페 겸 휴식공간이 오픈 예정이다"라며, "2018 러시아 월드컵을 함께 보기 위해 빔프로젝터도 설치했다"고 전했다. 숙소 예약 관련문의는 프라하 캐슬민박 대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kspark123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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