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이노플러스 스테이지’ 개관…제조창업 지원 강화

본촌산단에 427억원 투입·입주공간 84실 조성…제품개발·사업화·투자 연계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현승 기자 2026.09.16 17:54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X
▲지난 9월 15일 오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본촌산단 내에서 열린 ‘이노플러스 스테이지’ 개관식 모습/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이노플러스 스테이지’를 열고 제조창업기업의 제품개발부터 사업화, 투자유치까지 단계별 지원을 강화한다.

시는 15일 북구 본촌산업단지에서 ‘이노플러스 스테이지(INNO+ STA·G)’ 개관식을 열고, 제조창업 육성과 제조 인공지능 전환(AX)을 위한 협력 비전을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노플러스 스테이지는 총사업비 427억원을 투입해 지상 7층, 연면적 1만4416.92㎡ 규모로 조성한 제조창업 전문 지원시설이다. 기업 입주공간 84개실과 기업투자설명회(IR)룸, 교류모임(밋업)존, 세미나실 등을 갖췄다.

지난해 3월 광주역 인근에 문을 연 ‘스테이지(빛고을창업스테이션)’에 이어 조성된 창업 지원 거점으로, 제조창업기업의 제품개발과 사업화, 투자유치를 뒷받침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이노플러스 스테이지를 중심으로 지역 혁신기관이 보유한 시제품 제작·시험·실증 시설을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 입주부터 제품개발, 사업화, 투자유치와 후속 성장까지 단계별로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제조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협약에는 시를 비롯해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과학기술원,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광주테크노파크,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12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기관들은 각 기관의 기술·인력·장비·자금 등을 연계해 △우수 제조창업기업 발굴·육성 △시제품 제작과 기술 실증 △사업화 및 투자 연계 △자금·보증 지원 △산업단지 입주와 성장 지원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고광완 안전민생부시장은 “이노플러스 스테이지는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제조창업기업이 도약하는 성장의 무대”라며 “통합특별시의 연구·생산 인프라와 민간의 전문역량을 촘촘히 연결해 제조창업기업이 뿌리내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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