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공공업무 통합플랫폼 개발

상수iN2.5로 수도 시설과 업무 데이터를 하나의 3D 공간으로 통합

머니투데이 더리더 노혜진 기자 2026.05.28 09:43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X
멀티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구동화면/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가 디지털트윈(Digital Twin: 현실 세계의 물리적 객체를 디지털 공간에 동일하게 구현) 기반의 차세대 공공업무 혁신 모델인 「공공업무 통합 플랫폼」 개발 발표회를 개최했다.

28일 오후 2시 상수도사업본부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개발 발표회는 시설·공간·데이터·인공지능(AI)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공공업무 수행 방식을 혁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본부가 자체 개발 중인 ‘현실을 컴퓨터 속에 그대로 구현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디지털트윈 기반 공공업무 통합플랫폼의 구조, 3차원(3D) 공간 기반 업무 환경,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업무지원 기능, 감사·법령 분석 기능, 공공분야 확산 전략 등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상수iN2.5’는 기존 단일 인공지능 에이전트(AI-Agent :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인공지능(AI) 기능)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어 인공지능 에이전트들이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디지털트윈 기반 멀티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Multi-Agent Orchestration)’을 선보였다. 이는 본부가 지난 2월 전국 최초로 자체개발한 인공지능 에이전트 ‘상수iN’을 이은 것이다.

상수iN2.5는 시설·공간·데이터를 하나의 3차원(3D) 환경으로 통합하고, 감사·법령분석·시설 운영·상황 대응 등을 역할별 인공지능(AI)이 협업해 수행하는 구조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상수iN 2.5가 현장에 적용되면 상수도 분야에서 축적된 운영 경험과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설 운영 효율 향상, 의사결정 시간 단축, 유지관리 비용 절감 등 실질적인 업무 혁신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 더 나아가 공공업무 전반을 ‘공간 중심·데이터 중심·인공지능(AI) 기반’ 구조로 전환하는 새로운 행정 혁신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 중이다.

김경덕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시는 지난 2월 전국 최초 자체 개발 인공지능 에이전트를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멀티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구조까지 자체 구현하며 공공 인공지능(AI) 혁신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켰다”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부산을 행정 혁신을 선도하는 대표 도시로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hyejin1024@mt.co.kr

전국뉴스 부산·경남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