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가 셀프주유소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운전자들을 위한 지원 체계 구축에 나선다.
시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관한 ‘2026 장애인 신규서비스 개발 공모’에 ‘장애인 셀프주유소 이용편의 증진을 위한 주유지원 서비스 구축사업’이 선정돼 국비 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확보한 국비를 바탕으로 QR코드를 활용한 직원 호출 및 주유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최근 셀프주유소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장애인 운전자들이 주유기기 조작 등 이용 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천안시지회와 민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진행한다. 시와 협회는 지역 내 셀프주유소를 직접 방문해 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인복 천안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셀프주유소 이용에 불편을 겪던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환경 조성을 위해 주유소 운영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