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산업 미래 이끌 기업 한 자리에…'한국해양수산산업대상' 개최

해양수산부장관상에 (주)비에스푸드·인천수산업협동조합 선정

머니투데이 더리더 신재은 기자 2025.12.15 16:06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2025 제9회 한국해양수산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 및 내빈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김창현 머니투데이 기자

머니투데이가 주최하는 '2025 제9회 한국해양수산산업대상' 시상식이 15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됐다.

한국해양수산산업대상은 국내 해양수산 기업의 내수 및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시상식에는 19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양수산부장관상에는 ㈜비에스푸드와 인천수산업협동조합이 선정됐다. 

이어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상은 찬엔터테인먼트㈜, ㈜제이원아이티가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상은 ㈜신의에프앤씨, 비더맥스엔터테인먼트㈜가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상은 장시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국민소통위원장, 대덕테크㈜가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상은 강화섬김치가 수상했다. △머니투데이 대표이사상에는 트립플러스, ㈜코쿠닝, 화성공감예술단, 워터트리, ㈜비씨에너지, 모아만의원, 마성철강, ㈜가나랜드건설, 자연애숲, ENT법률사무소가 선정됐다.

진상현 머니투데이 상무는 인사말에서 “해양수산 산업은 식량 안보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산업”이라며 “이 자리에 있는 수상자들은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 혁신을 통해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는 주역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6년이 지속가능한 성장의 전환점이 되길 바라며 머니투데이 역시 해양수산업 발전과 현장의 목소리를 크게 전달하는 언론이 되겠다”고 했다.

최상희 심사위원장(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규모와 기술력, 성장잠재력을 품은 다양한 기업들이 신청했다”며 “내수시장 확대 가능성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머니투데이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수산자원공단, 해양환경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이 후원한다. 해양수산산업대상 선정 기업에는 우수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는 마케팅 기회가 제공된다.
jenny09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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