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화구, K-감성 담은 한정판 ‘TOUCH™ of Fortune 에디션’ 출시

전통 길상화를 현대 팝아트로 재해석한 한정판 컬러링 세트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현승 기자 2025.12.03 09:26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마카 컬러링 세트 ‘TOUCH™ of Fortune’/사진제공=신한화구
미술재료 제조기업 신한화구가 우리나라 전통 길상화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마카 컬러링 세트 ‘TOUCH™ of Fortune’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길상화는 가정의 번영과 건강, 사랑, 장수를 기원하며 그려온 전통 채색화다. 신한화구는 이러한 길상화의 상징성을 팝아트 스타일로 재구성해 한정판 패키지로 선보였다.

이번 에디션은 사용자가 자신의 소망을 상징하는 도안을 선택해 직접 채색하는 ‘참여형 아트 패키지’인 점이 특징이다. 완성된 카드는 책상 위 오브제나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 뒷면에는 메시지를 적어 연말·연시 인사 카드로도 활용 가능하다.

구성품은 △미국 ACMI의 AP(비독성) 인증을 받은 터치 트윈 마카·브러시 마카 24색 △전통 길상 문양을 담은 길상화 컬러링 카드 14장 △채색 가이드로 활용되는 ‘터치 럭키 아트 카드’ 7종 △카드를 담을 수 있는 전용 봉투 14매 △전통 자개함에서 영감을 얻은 프리미엄 수납함으로 이뤄졌다.

특히 길상화 컬러링 카드는 두께감 있는 최고급 프리미엄 용지를 사용해 마카 채색 시 발색과 표현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전통 국화문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된 수납함은 은은한 광택과 정제된 패턴이 어우러져 실용성과 소장 가치를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신한화구 관계자는 “기존 컬러링 북을 넘어 전통적 의미가 담긴 도안을 직접 완성한다는 점이 이번 에디션의 차별점”이라며 “완성된 작품을 오브제로 두거나 연말 메시지 카드로 전달할 수 있어, 한 해의 소망을 담아 표현하는 데 자연스럽게 활용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한화구의 ‘TOUCH of Fortune’ 에디션은 전통적 상징과 현대적 감성을 결합한 구성이라는 점에서, 연말을 앞두고 취미 활동이나 선물, 개인 소장용으로 찾는 이들에게 높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hs175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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