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 자선 바자회 성금 2769만원 월드비전에 기부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현승 기자 2025.09.29 15:03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 임직원들이 임직원 바자회 우수리 기부금 2769만원 기부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
독일 건강기능식품 유통 판매사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대표 오상준, 이하 PMIK)가 임직원 재선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 2769만원을 국제구호개발 NGO단체인 월드비전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저소득 희귀난치질환자와 재난 및 분쟁지역 아이들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월드비전과 사업 후원 협약의 일환이다.

기부금 중 1769만원은 희귀난치질환 아동을 위한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나머지 1000만원은 재난 및 분쟁지역 아이들을 위한 '긴급구호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오상준 PMIK 대표는 “매월 임직원 자선 바자회를 열고 있으며, 이번 기부금은 2023년 10월부터 2024년 1월까지 4개월간 진행된 바자회 수익으로 마련된 것”이라며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PMIK와의 협력으로 희귀질환 아동들이 실질적인 자립의 기회를 얻게 돼 감사하다”며 “맞춤형 보조기기는 아동들이 세상과 소통하고,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돕는 희망의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PMIK는 월드비전과 함께 △튀르키예-시리아 긴급구호 △결식아동 지원 △‘아침머꼬’ △‘꿈날개 클럽’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hs175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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