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화구, 프리미엄 수채화 'PWC' 출시…

이동성과 실용성 겸비한 제품들로 눈길

머니투데이 더리더 신재은 기자 2025.09.26 15:22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진제공=신한화구

미술재료 기업 신한화구가 프리미엄 수채화 라인업 ‘PWC(Premium Water Color)’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출시 제품은 △7.5ml 튜브 △하프 팬 △하프 팬 세트 △7.5ml 튜브 24색 세트 △테마별 6색 세트 3종으로, 전문가부터 취미 사용자까지 폭넓은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구성이다.

신한화구에 따르면 대표 제품인' PWC 하프 팬'은 단일 안료 비중을 높여 깊고 선명한 발색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고체 물성이지만 촉촉한 질감을 유지해 색 풀림, 터치감, 투명도 등에서 균형 잡힌 성능을 제공한다. 24가지 색상으로 고급 수채화 작업에 최적화된 컬러 구성을 갖췄다.

'PWC 하프 팬 세트(12색+6칸 세트와 24색+6칸)'는 작고 슬림한 디자인으로 휴대성이 뛰어나며, 내충격성 ABS 소재로 제작돼 내구성을 강화했다. 팔레트 내부에는 엠보 처리된 6칸 추가 수용부가 마련돼 색상 확장이 가능하다. 신한 휴대용 환 붓도 기본 포함돼 야외 작업에 적합하다.

신한화구는 효율적인 용량과 합리적인 가격의 '7.5ml 튜브 24색 세트'도 선보였다. 함께 공개된 '테마별 6색 세트 3종(URBAN SKETCH, EARTH, MARINE)'은 각각 도시 풍경, 자연, 해양을 표현하기에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공 하프 팬 팔레트(2종) △공 하프 팬 △보조 팔레트 2종(10칸, 11칸) △휴대용 환 붓 등 다양한 액세서리도 출시됐다. 사용자는 작업 스타일에 맞춰 자유롭게 색상 팔레트를 구성할 수 있다.

신한화구 관계자는 “PWC는 오랜 안료 제어 기술과 제조 노하우가 집약된 프리미엄 수채화”라며, “저품질의 건조하고 푸석한 고체 물감이 아닌 전문가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촉촉한 고체 타입으로, 전문가뿐 아니라 취미 작가 모두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jenny0912@mt.co.kr

생활문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