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2년 연속 선정

다양한 사회책임 경영 활동에 대한 공로 인정받아

머니투데이 더리더 신재은 기자 2024.12.02 14:27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동아제약이 사회책임 경영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에 2년 연속 선정됐다.

2일 동아제약에 따르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발굴해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다. 

동아제약은 △유기동물 △여성 △지역 사회 기부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아제약은 지난 4월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동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 활성화를 위한 활동에 나섰다. 반려동물 영양제 ‘벳플’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고, 임직원들로 구성된 ‘동아펫트너’ 서포터즈가 매월 유기동물입양센터로 찾아가 유기동물 산책과 목욕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여성 문인 발굴을 위해 '마로니에 백일장' 후원도 지속한다. 동아제악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여성 백인장 대회인 '마로니에 백일장'을 1983년부터 40년 넘게 후원하고 있다. 총상금을 지난해 대비 두 배 증액하며 국내 여성 문학의 저변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지역 상생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자선 행사인 ‘사랑나눔바자회’도 매년 동대문구 동아제약 본사에서 개최한다. 올해 13회째 진행한 '사랑나눔 바자회'에는 약 2000명이 넘는 지역주민들이 참가했으며 수익금은 1억3100만원을 기록했다. 수익금은 긴급 생활비 및 장학금 지원, 무료 급식소 후원, 휠체어 경사로 설치 등 저소득층 및 소외 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사랑나눔 바자회는 매년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09년부터 진행됐다.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이 바자회 봉사단으로 참여해 동아제약과 동아오츠카 제품을 지역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현재까지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한 누적 기부금은 9억3000만원에 이른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jenny09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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