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산사태 예방사업 총력

[지자체 NOW]6월 말까지 산사태 취약지역에 사방댐 설치

머니투데이 더리더 홍세미 기자 2024.05.21 13:17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고양시 덕양구 벽제동 산2-1일원에 설치된 사방댐/사진제공=고양시청
경기 고양특례시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하는 것을 대비하기 위해 '사방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사방사업은 집중호우로 나뭇가지나 돌덩이 등이 산 아래로 쓸려 내려가 산사태를 일으키는 것을 막기 위해 댐을 만들고 공작물을 설치하는 작업이다.

시는 산림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5월 1일 '2024년 고양시 산사태 종합대책'을 수립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재난 안전망을 구축하고 우기 전인 6월 말까지 덕양구 관산동과 내유동 일대에 사방댐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설치된 사방시설을 체계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외관·정밀 점검 용역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설치한 사방시설의 균열, 누수, 파괴 등 피해 정도에 따라 점검 등급을 판정하고 보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산사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산사태취약지역 인근 거주민을 대상으로 산사태 대비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고양시 관계자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방사업을 우기 전 완료하고 기존 사방시설에 대한 보수를 통해 산사태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emi4094@mt.co.kr

정치/사회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