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 오늘부터 시민이 호출하는 '누비다 버스' 운영

[지자체NOW]

머니투데이 더리더 홍세미 기자 2023.11.22 10:47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경남 창원시가 22일부터 수요응답형(DRT) 서비스인 '누비다 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가 13일부터 시민 호출을 받아 운행하는 '누비다 버스'를 시범 운영한다. '누비다 버스'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호출할 수 있고 요금은 시내버스와 같다.

이날 시에 따르면 누비다 버스는 수요응답형(DRT) 서비스로, 정해진 노선과 시간표에 맞춰 이용했던 기존의 시내버스와 달리 시민이 직접 호출해 정류장과 정류장 사이를 이동하는 새로운 대중교통 수단이다.

누비다 버스 시범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ICT 규제 샌드박스 특례(도심지역 DRT 운행)를 지정받았다. 창원중앙역~중앙대로~창원병원 구역 내 54개 버스정류장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내년 5월21일까지 6개월간 시범 운행한다.

시는 시내버스 운영에 어려움을 겪던 도심 지역에 광역교통시설, 중심업무지역, 의료시설, 상업시설 간 대중교통 연계 환승 체계를 보완한다는 구상이다.

수요응답형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에서 누비다 버스를 검색 후 '바로DRT' 어플을 설치해야 한다. 승객 별 전용 좌석이 배정되고 도착 예상 시간과 버스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 수 있다.

요금은 기존 시내버스와 같고, 시내버스 환승 혜택도 제공된다. 단, 교통카드를 이용해야만 요금 지급이 가능하며 현금은 사용할 수 없다.
semi409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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