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송이&연어축제는 남대천 둔치와 다목적광장, 전통시장 일대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양양문화재단은 로컬, 공간, 마켓을 키워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며, 이전 축제보다 규모와 공간 면에서 확대돼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부스는 180여 동으로 2배 증가했으며, 축제 시간도 오후 9시까지로 늘어 야간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0월 4일 개막식 공연과 더불어 7일 메인 공연도 준비됐다.
이외에도 관내 상인 및 주민, 강원도내 대학생들이 함께 펼치는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준비됐다. 축제기간 킬링 컨텐츠인 연어 맨손잡기는 5일 내내 진행되며, 9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시작한다.
김호열 양양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송이와 연어가 손을 맞잡는 첫 축제인만큼 준비에 철저를 기해 운영과 안전면에서 손색없는 멋진 축제로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