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약식에는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임형열 처장과 광주광역시 서구청 김이강 청장,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공공일자리실 김종민 실장, 광주예술고등학교 곽미경 교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박진희 부본부장, 광주광역시 자원봉사센터 임이엽 센터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플라스틱 병뚜껑 벽화 제작 시범사업’은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버려지는 플라스틱 병뚜껑을 수거하여, 지역 도시재생을 위한 친환경 벽화를 제작하는 사업이다.
한국환경공단은 플라스틱 병뚜껑 벽화 제작 참여자에게 자원순환(폐기물 및 재활용 등) 재활용 가능성을 교육하며, 플라스틱 병뚜껑 벽화는 광주 서구 발산마을에 설치할 계획이며, 추가 제작 장소 등 은 협의 중에 있다.
이번 사업은 병뚜껑 수거부터 벽화 제작까지 우리지역 만 65세 이상 120여 명의 시니어가 직접 참여하는 지역사회 공익을 증진하는 사업이다.
플라스틱 병뚜껑 벽화는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플라스틱 병뚜껑을 수거·가공한 뒤 광주예술고등학교 학생 및 지역 자원봉사자 등과 협업하여 제작한다.
또한, 기존에 쓰레기로 버려져 폐기되던 플라스틱 병뚜껑을 치약짜개, 키링 등의 새활용품으로 재탄생시켜 이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박종호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의 깊은 협업을 통해 공단이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솔선수범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