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NOW]"숙박·체험비 지원"…경북 영주시, '일주일 살아보기' 진행

머니투데이 더리더 홍세미 기자 2023.03.21 10:30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경북 영주시가 체류형 관광활성화를 위해 '영주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는 숙박비 3만 원(1인 1박), 체험비 2만 원(1인 1일, 식비 포함) 한도 내에서 실비를 지원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영주 지역 외 거주자로 최소 3박, 최대 6박 영주여행을 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자로 선정되면 지역 내 숙박업소와 관광지 또는 체험프로그램 총 5개소 이상 이용해야 한다. 신문과 방송 등 오프라인 매체 또는 SNS, 블로그 등에 △영주여행 △일주일살아보기 △영주가볼만한곳 해시태그를 포함한 여행후기 및 홍보 콘텐츠 게시해야 한다.

지원한도는 1인 6박 기준 숙박비 18만 원, 체험비 12만 원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여행 7일 전까지 사전계획서와 여행 종료 후 20일 이내 여행 결과보고서 등을 시에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영주의 숨은 명소와 멋을 알릴 수 있는 '일주일 살아보기' 프로그램 운영을 계기로 영주가 머무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semi4094@mt.co.kr

정치/사회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