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NOW]충남 천안시, '천안 8경' 선정…"시민 여론 반영"

머니투데이 더리더 홍세미 기자 2022.11.18 10:32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지난 6월 광복 80주년 맞아 '통일실천 1000만 캠페인 준비위원회'가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기념사진을 찍은 모습./사진=뉴시스
충남 천안시가 시를 대표할 주요 관광자원 8곳을 다시 선정했다. 기존의 천안 12경은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내세우기에 적절치 않다는 시민여론을 반영한 것이다.

18일 시에 따르면 관광객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천안 8경'을 선정했다.

천안의 대표성, 상징성, 경관 및 문화·역사의 우수성, 보존가치, 대중성 및 활용성 등 항목 평가를 거쳐 천안을 대표할 8경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곳은 △1경 독립기념관 △2경 유관순열사사적지 △3경 천안삼거리공원 △4경 태조산 왕건길과 청동대좌불 △5경 아라리오조각광장 △6경 성성호수공원 △7경 광덕산 △8경 국보 봉선홍경사갈기비이다.

선정 과정에서 논란이 많았던 병천 순대거리와 천안종합휴양지는 물론 흥타령춤축제, 왕지봉 배꽃, 입장 거봉포도마을, 천호지 야경 등은 빠졌다.

시는 천안 8경을 홍보하고 투어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등 관광 마케팅에 활용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을 대표하는 ‘천안 8경’뿐만 아니라 다른 우수한 관광자원을 연계해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천안 만의 매력적인 요소를 담은 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mi409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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