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음식문화개선 거리 캠페인 실시

머니투데이 더리더 정민규 기자 2022.10.31 18:11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원주시는 지난 27일 보건소 위생과 직원, (사)한국외식업중앙회강원도지회원주시지부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일대를 돌며 음식문화 개선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함께 바꿔요, 건강한 식문화”라는 슬로건 아래 음식문화 개선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음식 덜어 먹기, 나트륨·당 줄이기 등 음식문화 개선 실천 분위기 확산을 도모하는 동시에 손 씻기·익혀 먹기·끓여 먹기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알리고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시장 주변 음식점을 방문해 ‘좋은 식단 실천’안내문과 ‘남은 음식 재사용하지 않기’홍보 스티커를 배부하며 음식점 영업주 및 종업원들이 음식문화 개선을 자율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원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 문화를 조성하고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jmg19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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