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중앙회에 따르면 2022년 지구촌새마을지도자대회는 새마을운동 확산에 앞장서 온 해외 새마을지도자와 관계자를 격려하고 우수사례 공유와 국가별 지역개발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곽대훈 새마을운동중앙회장과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이니아 세루이라뚜 피지 농촌해양개발 재난관리부 장관 △저스틴 츠카첸코 파푸아뉴기니 외교부 장관 △빅토리아 부싱게 루소케 우간다 지방정부부 국무장관 △통팟 봉마니 라오스 농림부 차관 △지구촌 46개국의 고위급 공무원 △SGL(Saemaul Undong Global League)대표 △새마을협력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곽 회장의 대회사, 대통령 치사, 비전다짐 퍼포먼스, 새마을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새마을운동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전문수 직장·공장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장 등 21명이 시도를 대표해 새마을운동 포상을 받았다.
2022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는 13일 서울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지구촌새마을지도자 등 1만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곽 회장은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새마을운동의 경험과 사례를 세계와 공유해 빈곤퇴치와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지구촌의 가장 가까운 이웃으로 함께 잘사는 지구촌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