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사전투표는 총 10개의 마을 의제에 대해 주민들의 찬반 투표로 이루어지며 동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업에 대해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오는 22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투표는 ‘현장투표’와 ‘온라인투표’로 진행됐다. 특히 청라3동은 현장 투표를 청라3동 행정복지센터 및 아파트 관리소 등 거점투표소를 설치하고 학교, 기업체, 교회 등 직접 찾아가는 이동투표로 진행해 투표 참여율을 높였다.
내년 마을 의제로는 총 10건으로 인천시 지원사업인 ‘드론체험 교실 운영’, ‘리듬을 함께 타요~ 댄스댄스’ 2건, 서구 지원사업인 ‘강화문화탐방’, ‘무단투기구역, 화단가꾸기’, ‘문화 공유프로그램’, ‘자워순환의 날, 리사이클 수업’, ‘전통식품만들기’, ‘지구의날 기념 그림그리기대회’, ‘청라도걷기’, ‘커낼음악회’ 등 8건이다.
최정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는 청라3동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마을 의제를 정하는 중요한 공론의 장인만큼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희 청라3동장은 “청라3동 발전을 위해 다양한 자치활동을 해준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성공적인 주민총회를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