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소셜캠퍼스, '61초 영상'으로 '사회적 경제' 알린다

18일부터 9월 25일까지 '1분 1초 영화제' 개최

머니투데이 더리더 홍세미 기자 2022.08.08 16:32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사회적경제 통합지원 플랫폼인 LG소셜캠퍼스가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1분 1초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와 LG화학이 주최하는 '1분 1초 영화제'는 올해로 다섯번째를 맞이하는 영상 공모전이다. 학생들이 일상에서 '사회적 경제'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해보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화제는 오는 18일부터 9월 25일까지 LG소셜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응모는 최대 61초 분량의 영상을 홈페이지를 통해 업로드하면 된다.

영화제 주제는 '더 나은 삶을 위한 첫걸음, 다음 세대를 위한 1분 1초'다. 공모 주제는 크게 8가지 세부 주제로 나뉜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 △깨끗한 물과 위생 △적정 가격의 깨끗한 에너지 △책임 있는 소비와 생산 △기후 변화와 행동 △해양 생태계 보존 △육상 생태계 보존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협력 등이다. 이외에도 '세상의 가치'를 지키는 다양한 주제면 작품을 접수할 수 있다.

작품의 형식은 영화와 UCC, 뮤직비디오, 뉴스, 인터뷰, 플래시몹, BJ 등 영상이라면 어떤 형태로든 제출이 가능하다.

타이틀 및 크레딧 포함 5초 이상 61초 이하로 제작해야 하며, 해상도는 1280*720픽셀 이상을 권장한다. 심사 기준은 △주제이해도(30%) △독창성(30%) △대중성 및 활용성(20%) △작품성(20%) 등이다.

응모 대상은 △만7~12세로 구성된 초등부문 △만13~18세로 구성된 청소년 부문 △만19~28세까지 참가할 수 있는 청년부문으로 나뉜다.

시상은 △초등부문 △청소년부문 △청년부문으로 나눠 각각 △골든필름상 △실버필름상 △브론즈필름상이 선정된다. 또 특별상과 대국민 투표로 선정된 '1분 1초'상까지 최종 수여된다.

주최 측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참가한 경험으로 학생들이 사회적 경제를 쉽게 이해하고 가깝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emi409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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