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기환경청장, 경기도 대형 물류센터 현장방문 실시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2022.01.14 09:13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안세창)은 1월 13일 CJ대한통운 동탄물류센터(경기도 화성시)를 방문하여 고농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작년 6월 25일에 CJ대한통운 등 유통·물류기업 및 제조업체 총 19개 사업장과 노후 화물차 저공해화와 운전자의 친환경운전 등 사항을 이행하는 자발적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CJ대한통운 동탄물류센터는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20만㎡ 규모의 대형 물류시설로서 약 1천 대의 차량을 운영하는 등 수도권에서 CJ곤지암허브(22만㎡) 다음으로 큰 규모이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수도권의 화물차 등 이동오염원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 배출량은 수도권 전체 배출량의 40%를 차지한다”며, “계절관리제 기간 저공해미조치 5등급 차량은 수도권 운행제한 대상이 되므로 조속한 저공해조치를 신청 및 완료하고 친환경운전을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pyoungbok@mt.co.kr

정치/사회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