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기환경청은 작년 6월 25일에 CJ대한통운 등 유통·물류기업 및 제조업체 총 19개 사업장과 노후 화물차 저공해화와 운전자의 친환경운전 등 사항을 이행하는 자발적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CJ대한통운 동탄물류센터는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20만㎡ 규모의 대형 물류시설로서 약 1천 대의 차량을 운영하는 등 수도권에서 CJ곤지암허브(22만㎡) 다음으로 큰 규모이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수도권의 화물차 등 이동오염원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 배출량은 수도권 전체 배출량의 40%를 차지한다”며, “계절관리제 기간 저공해미조치 5등급 차량은 수도권 운행제한 대상이 되므로 조속한 저공해조치를 신청 및 완료하고 친환경운전을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