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NOW]안성시, 면접옷 대여 '청년맞춤 취업옷장' 운영

12월말까지 취업 준비 청년 대상 면접 정장 대여…1인당 연 3회까지

머니투데이 더리더 편승민 기자 2021.10.20 17:10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안성시 청년구직자 면접정장 대여사업/사진=안성시청 제공

경기 안성시가 취업시즌을 앞두고 오는 12월 말까지 취업 준비 청년들을 대상으로 면접 정장을 대여해주는 ‘청년맞춤 취업옷장’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만 18~39세 안성시 청년층으로 안성시에 주소를 두거나 안성시 소재 학교 재학생(휴학생, 고교졸업예정자 포함) 중 면접을 앞둔 미취업 청년 구직자이다.

대여품목은 면접에 필요한 정장과 셔츠, 블라우스, 넥타이 등으로 개인별 체형에 맞는 디자인과 색상을 추천해 청년들이 편안하게 옷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와함께 청년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대여료뿐 아니라 왕복택배비까지 시에서 지원한다. 1인당 연 3회까지 신청 가능하며, 대여기간은 대여일로부터 3박 4일이다.

‘청년맞춤 취업옷장’은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접수를 받으며 관련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잡아바’ 통합접수시스템을 확인할 수 있다. 안성시 취업과 관련된 사항은 안성시청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센터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성시청 일자리경제과 박숙희 과장은 “청년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인 만큼 많은 취업 준비 청년들이 부담 없이 편리하게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carriepy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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