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올해 대전시 명장 3인 인증서 수여

허태정 시장 "후진 양성 기술연마 등 지역 산업과 기술발전 더욱 힘써 달라"

머니투데이 더리더 송민수 기자 2021.09.06 17:57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대전시는 6일 오후 구 충남도청 소회의실에서 올해 ‘대전시 명장’에 선정된 3명에게 명장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대전시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6일 오후 구 충남도청 소회의실에서 올해 ‘대전시 명장’에 선정된 3명에게 명장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

올해의 ‘대전광역시 명장’은 ▲빕스 헤어 앤 공예연구소 안영희 대표 ▲㈜유성에프에스 최창업 이사 ▲로쏘(주) 성심당 안종섭 이사로서 지난 8월 선정되었다.

제5호 시 명장인 안영희 대표는 미용직종에 31년 넘게 종사하고 있으며, 2004년 미용장을 취득했으며 2020년 고용노동부 우수 숙련기술자로 선정되었다.

제6호 시 명장인 최창업 이사는 조리직종에 33년 넘게 종사하고 있고, 조리분야(한식·양식·중식·일식 등) 기능사 자격을 가지고 있으며, 2018년에 고용노동부 우수 숙련기술자로 선정된바 있다.
제7호 시 명장 안종섭 이사는 제과·제빵직종에 37년 넘게 종사하고 있고, 2004년 제과기능장, 2019년 고용노동부 우수 숙련기술자로 선정되었다.

이날 3명의 명장은 대전시 명장 인증서 및 인증패를 수여받았다. 앞으로 매년 300만 원씩 5년간 1천 5백만 원의 장려금을 지급받게 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올해 3회째를 맞는 대전광역시 명장 제도가 기능인이 우대받고 존중받는 풍토 조성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며 “명장이 된 이후에도 후진 양성과 기술연마 등 지역 산업과 기술발전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올해 시 명장을 축하하기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 박미심 대전지역본부장, ㈔대한민국명장회 김명수 대전지회장 등 지역 숙련기술 발전에 앞장선 이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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