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국 한국문화원, '현지 팬 K-pop 작사, 앨범디자인 공모' 전 개최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 2021.04.18 13:11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주영국 한국문화원, '현지 팬 K-pop 작사, 앨범디자인 공모' 전 개최 포스터./사진=주영국 한국문화원

주영국 한국문화원(원장 이정우 , 이하 문화원)은 영국 현지 한류확산과 한류팬 참여 증진을 위한 케이팝 작사·앨범디자인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COVID-19)로 영국의 록다운 속에서도 영국 내 케이팝과 한류 열기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유럽 최초로 진행되는 영국 한류팬 대상 한국어 작사공모전. 새로이 작곡된 음원에 현지인들이 한국어 가사를 붙인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어 작사, 앨범디자인 두 개 부문으로 재능 있고 유망한 영국 한류팬에게 케이팝 작사가·앨범디자이너로의 데뷔 기회를 제공한다.

응모는 오는 19일(월)부터 6월 2일(수)까지.‘작사부문’ 응모자는 문화원 홈페이지에 공개된 신작음원에 맞는 노랫말을 작사해 응모할 수 있다. 선정된 가사는 전문 보컬리스트와 요크세인트존대학생의 참여로 새롭게 녹음(믹싱)되어 싱글로 발매되며, 공식음원발표에 따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정식 회원이자 공인된 작사가로 등단 가능하다.

‘앨범디자인부문’ 응모작은 한국 문화를 주제로 하며 펜드로잉, 수채화, 컴퓨터 그래픽 등 자유로운 양식이 가능하다. 앨범디자인 우승작은 작사 우승작과 함께 싱글 발매 음원에 디자이너로 이름이 등록된다.


요크세인트존 대학 협력 정식 작사가, 디자이너 등용


▲시상식이 진행될 요크시어터로열 외부 전경./사진=YTR-Exterior-De Matos Ryan-Photo by ®Hufton+Crow_017

한편, 이번 공모전은 영국 소재 한국어 전공 프로그램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요크세인트존대학교(York St John University)와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심사위원에는 요크세인트존대학교 예술대학장 로버트 윌스모어(Dr Robert Wilsmore)와 한국어 및 언어학과 한예지 교수가 참여한다. 그리고, 싱어송라이터 판소리꾼 고영열을 비롯, 케이팝 업계 전문 작사가와 그림작가 등이 심사에 참여할 예정에 있다.

특히, 요크세인트존대학교는 오는 7월 17일(토) 한국의날 축제(Yor-K)를 개최 예정으로, 학교가 위치한 영국 잉글랜드 북부지역 한국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공모전의 작사, 앨범디자인 각 부문 수상자는 축제가 진행되는 3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유서 깊은 극장 요크시어터로열(York Theatre Royal)에서 음원발표와 함께 수상 기회도 가진다.

선정된 우승작 가사와 앨범디자인로 완성된 신규음원은 요크한국의날 축제날을 기준으로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멜론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 음원이 공개된다. 또한 앨범디자인 부문에 참가한 작품들 역시 요크시어터로열 공간에 전시될 예정이다.

영국 케이팝 작사·앨범디자인 공모전은 오는 19일(월)부터 6월 2일(수)까지 응모 가능하며, 작사용 음원 및 자세한 절차는 주영한국문화원 홈페이지(www.kccuk.org.uk)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hoi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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