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공동선대본부장, 전국공무직노동조합연맹 지지선언식 참석

오 전 시장 시절 차별‧고통받던 공무직 당사자들 당당하게 박영선 후보 지지선언에 나서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2021.04.01 10:10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서영교 공동선대본부장 겸 유세본부장(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서울 중랑구갑, 더불어민주당)은 30일 14시 30분 박영선 후보의 안국동 캠프에서 개최된 전국공무원노동조합연맹 지지선언식에 참석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연맹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연맹은 오세훈 시장을 경험한 그 당시 서울시‧구청 소속의 무기계약직으로 구성된 단체라며, 오 전 시장의 권위적이고 성과주의 정책으로 고통받은 당사자이자, 공공서비스 영역의 차별의 대상자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맹은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우리의 믿음대로 노동자의 삶을 지키고 노동이 살맛나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박영선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울시 대전환과 노동특별시를 만들고자 하는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의 확고한 의지를 굳게 신뢰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연맹은 사전투표 기간에 투표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박영선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적극적인 지지를 선언한다고 표명했다.

서영교 본부장은 “박영선 후보가 서울시장에 당선되어 서울시 대전환을 이뤄내고 노동특별시를 만들어 공무직노동자들도 더불어 행복한 서울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서영교 본부장은 “10년 전의 불안과 공포가 또다시 찾아오지 않도록 공무직노동조합연맹이 박영선 후보의 당선을 위해 힘을 모아주시고 살맛나는 서울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pyoungbok@mt.co.kr

정치/사회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