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스퀘어-메디컬포스체인, 블록체인 기반 DApp 개발 협력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2021.02.16 12:37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 사진제공=샌드스퀘어
블록체인 전문 기업 샌드스퀘어(Sendsquare)가 메디컬포스체인(이하 엠포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DApp 개발을 위해 엠포스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샌드스퀘어는 엠포스의 블록체인 기반 의료 데이터 마켓 개발을 돕고 자사 네트워크 및 블록체인 비즈니스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엠포스는 블록체인 기반 의료 데이터 플랫폼으로 개개인이 지닌 DNA 데이터를 질병 치료 및 질병 예방에 활용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인간 미생물 유전자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수집·가공해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관련 데이터를 블록체인화하고 있다. 

엠포스의 데이터가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관리되면 참여자는 자신의 DNA를 통해 유전적 질병을 예측할 수 있다. 또 다양한 메디컬 디바이스를 통해 일상과 병원 등지에서 수집되는 자신의 헬스 데이터를 스스로 소유할 수 있게 된다.

엠포스는 누구나 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전자 데이터 마켓을 블록체인 기반의 DApp 형식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한 진단키트도 준비하고 있다. 반려동물의 미생물, 바이러스, 세균 유전자 데이터를 활용해 보호자가 직접 반려동물의 질병을 검사할 수 있는 진단키트도 올해 4월에 공개할 계획이다. 

엠포스의 의료 데이터 DApp을 개발하는 블록체인 전문 기업 샌드스퀘어는 블록체인 메인넷 플레타의 개발사로 알려져 있다. 플레타는 14,000 TPS에 이르는 빠른 속도와 무한한 확장성, 낮은 수수료, 타 플랫폼과의 연동성 등을 강점으로 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샌드스퀘어는 하트 넘버(Heart Number), 엔에프유피(NFUP), 스트림 프로토콜(STPL), 아이스타더스트(ISTARDUST), 핸디(Handy) 등 여러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자사 메인넷 기술을 제공했다. 특히 초기 엑셀러레이팅이 필요한 프로젝트에는 프로젝트 출범 단계에서부터 홍보 마케팅 단계까지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샌드스퀘어는 그동안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엠포스가 더 편리하고 유용하게 DApp을 구축하고, 플레타 DApp 생태계에 합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홍종호 샌드스퀘어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엠포스 프로젝트가 대중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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