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 아이스팩 재사용 체계 구축 및 활성화 MOU 체결

생활실천형 기후위기 대응 문화 조성 ... 폐기물 감량과 환경보호에 기여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2021.01.27 15:29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 대전광역시 대덕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 업무협약. 정석현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장(왼쪽에서 2번 째), 박정현 대덕구청장(오른쪽에서 3번 째)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본부장 정석현)은 지난 26일 오전 10시 대덕구청 회의실에서 대덕구청(구청장 박정현)등 6개 기관과 아이스팩 재사용 체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정석현 충청권환경본부장과 대덕구청 박정현구청장,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중부지역본부 남상현본부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 이광노본부장, 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 장용철센터장, 동양산업(주) 장용걸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의 역할 분담을 통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대덕구청은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 사업관리를 맡고, 한국환경공단은 대상 수요처 발굴 및 리사이클링 방안 마련,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노인일자리 사업 편성(수거및세척등)을 한다.

또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전통시장 및 지역상인 대상 수요처를 발굴하고, 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는 재활용관련 주민의식 개선교육 및 홍보를, 동양산업은 아이스팩 수거 및 수요처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정석현 충청권환경본부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대덕구청과 추진하는 아이스팩 재사용 체계 구축 및 업무협력이 원활히 이뤄져, 협약 목적을 잘 달성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이러한 우리의 노력이 환경분야 국가 경쟁력 향상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라고 말했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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