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62명…거리두기 조정안 16일 발표

머니투데이 더리더 홍세미 기자 2021.01.13 10:14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서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는 17일까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5단계로 유지하기로 한 가운데 서울 홍대거리 한 가게에 휴업안내문이 붙어 있다./사진=뉴시스
13일 코로나 신종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6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537명에 비해 25명 늘었으나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하며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시 가장 중요한 지표인 '주 평균 일일 확진자 수'는 593.28명이다. 3단계 수준인 하루 800~1000명에서 내려왔지만 2단계 기준 400~500명은 초과한 상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562명 증가한 7만212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 환자는 536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경기 189명, 서울 148명, 경남 42명, 부산 35명, 경북 23명, 인천과 강원 각각 20명, 대구 13명, 충북 11명, 대전 9명, 전북 7명, 충남 4명, 광주 3명, 제주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6명으로 내국인이 16명, 외국인은 10명이다. 3명은 공항·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23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들의 유입 국가는 일본 4명(3명·괄호안은 외국인 수), 인도 2명, 인도네시아 2명, 미얀마 1명(1명), 카자흐스탄 1명(1명), 헝가리 1명, 터키 1명, 미국 13명(5명), 캐나다 1명 등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0명 추가로 발생해 총 1185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69%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067명이 늘어 총 5만4636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77.81%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525명이 감소해 총 1만4391명이 됐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6명이 줄어 374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정부는 다음 주부터 적용할 새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16일에 발표한다고 밝혔다. 헬스장 등 수도권 실내체육시설과 노래방, 학원 등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진 업종에 대해서는 일괄 영업재개가 아닌 단계적 재개 방침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지난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백브리핑에서 "오는 토요일(16일) 정도에 새로운 거리두기 조정안을 결정해 브리핑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격상 기준인 '주 평균 일일 환자 수 400∼500명대'를 중요하게 고려하고 금주 상황을 보면서 단계 조정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semi409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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