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훈 한수원 사장, “원자력만으로 한계, 사업 다각화 주력할 것"

원전해체 사업 549조 시장…먹거리 육성한다

머니투데이 더리더 편승민, 송민수 기자 2020.12.02 10:00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정재훈 한수원 사장/사진=한수원 제공
1983년 행시 26회로 공직에 입문한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사장은 지식경제부 기획조정실장, 에너지자원실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등 산업부에서 요직을 두루 역임한 정통 산업관료다. 관가 사정에 밝고 큰 흐름을 정확히 짚어내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출중한 업무능력으로 문재인 정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후보 하마평에 오르기도 했다.

정 사장은 공직생활 시절 별명이 ‘독일병정’이었다. 결단력 있고 원칙과 소신이 강해서인데 옳다고 생각하는 정책에 대해선 물러서지 않는 스타일로 유명하다. 정 사장은 “이런 이미지 때문에 한수원 직원들이 처음에는 나를 무섭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었다”며 “업무와 관련해선 까다로운 편이고, 한번 시작한 일은 수시로 묻고 챙기다보니 어렵게 생각하는 듯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최근에는 그런 성향을 잘 이해해주는 것 같고 예전보다는 덜 무서워하는 것 같다”며 특유의 너털웃음을 지었다.

2018년 4월 5일 정 사장의 한수원 사장 취임식은 다소 파격적이었다. 그는 ‘노타이’ 차림에 무선마이크를 차고 나와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취임식을 진행했다. 정 사장은 이 자리에서 “한수원이 세계적인 에너지종합기업으로 발돋움할 때”라며 “신재생에너지, 원전 수출, 원전 해체 역량 확보, 4차 산업혁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에너지 종합 컨설팅을 할 수 있는 회사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취임 첫날 한수원 1급 간부 11명을 포함해 고위급 24명을 교체하는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2018년 6월 18일에는 일자리창출·국정과제추진실과 글로벌전략실을 신설했고 신재생사업 조직을 강화하는 조직개편을 했다. 정 사장은 그때나 지금이나 ‘현장 우선 경영’과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정책’을 지향하고 있다.

독일병정 외에도 ‘백상어’라는 별명도 있을만큼 냉철한 이미지인데 의외의 모습도 발견할 수 있다. 그는 주 5일은 한수원 사장이지만, 주말은 페이스북을 통해 미술과 클래식 음악 안내자로 활동한다.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실제 주인공인 서희태 지휘자가 창단한 ‘놀라온 오케스트라’의 명예단장이기도 하다. 정 사장은 “세상이 시끄럽고 어수선할 때 앙드레 류가 연주하는 유쾌한 명곡을 듣는 버릇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근심이 클수록 신나는 곡을 들으며 영상에 비춰지는 행복한 얼굴들을 감상하다 보면 근심을 잊기도 하고 불현듯 며칠을 괴롭혔던 문제에 대한 해답이 머리를 스치기도 한다”고 말했다.

<더리더>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음악이 있냐고 묻자, 정 사장은 “최근 페친(페이스북 친구)들에게도 소개했던 푸니쿨리 푸니쿨라를 소개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그저 신나기만 한 이 노래는 1880년 나폴리 인근 베스비오 화산에 설치한 케이블카를 사람들이 외면하자 일종의 캠페인송으로 만들어 히트를 친 칸초네(canzone, 이탈리아어로 ‘노래’라는 뜻)”라고 소개했다. 이어 “베스비오 화산을 두려워하던 나폴리 사람들도 이 노래가 흥행하자 너도나도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줄을 설 정도였다”며 “모든 일은 마음먹기 나름이고, 이렇게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 바로 음악, 예술의 힘”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 들어 ‘탈원전’ 에너지정책 기조가 시작되면서 한수원은 원전해체를 원전산업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적극 육성하고 있다. 한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감사원의 월성1호기 경제성 조작 의혹을 받았고 이로 인해 조기폐쇄 논란이 일었다. 최근에는 검찰 압수수색까지 받으면서 힘겨운 연말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정 사장은 “국감에서 말했던 입장은 변함없다”며 “감사원의 감사결과는 변수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고, 폐쇄 결정은 경제성 외에도 안전성, 규제환경 등 모든 부분을 고려해 종합적으로 판단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수원의 비전에 대해 정 사장은 “친환경 에너지 정책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원전해체 사업, 미래 신사업 등 사업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종합에너지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으로 취임한 지 2년 6개월이 지났다. 그간의 소회에 대해 말한다면


▶취임 당시 한수원은 다수의 원전이 정비 중이었고 해외사업과 신재생에너지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었다. 또한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이 본격화되면서 직원들의 막연한 불안감도 있었다. 취임 직후엔 위기 극복의 토대를 마련하는 일이 시급했다. 먼저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자고 강조했다. 신재생에너지, 원전수출, 원전해체 등의 역량확보를 통해 종합에너지기업으로 발돋움할 때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그 결과, 원전이용률은 취임 당시 대비 8%p 상승(65.9% ’18년→73.9% ’20.10월)했고, 경영실적도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1020억원 ’18년→2465억원 ’19년)했다. 그러나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기후변화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저탄소·분산형 에너지는 확대되고, 디지털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정부도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통해 이러한 세계적 트렌드를 선도하는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한수원은 원자력을 주력사업으로 하되, 그린 비즈니스, 원전해체, 혁신형 SMR(소형모듈원자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신사업 등 20~30년 뒤를 예비할 수 있는 사업기회를 발굴, 육성해 미래 종합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원전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 같은데


▶원전산업뿐 아니라 지역경제 전반에 걸쳐 코로나19라는 그림자가 깊게 드리워 있다. 그로 인해 촉발된 유례없는 실물경기 침체로, 중소협력기업들은 발주물량 축소와 원자재 조달 난항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들의 단기 유동성 리스크 해소를 위해 한수원 협력기업뿐만 아니라 두산중공업 원전부문 협력기업 등 2차 이하 협력사에 대해서도 긴급자금을 지원해 최근까지 약 150개 협력중소기업에 1480억원의 유동성 지원을 시행했다.
협력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동반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소통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직접 월 평균 2회 이상 협력기업을 찾아가 의견을 듣고 한수원의 기업지원 및 구매제도를 개선하고 있다. 처음에는 ‘몇 번 오다 말겠지, 형식적으로 다녀가겠지’라고 생각했던 협력기업들도 2년 넘게 꾸준히 찾아가다보니 진심을 알아주고 발전적인 논의들을 이어가고 있다. 현장의 건의사항들을 반영해 지금까지 5600억원의 선금을 지급하는 등 실질적인 상생을 실천하고자 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사진=한수원 제공



최근 협력 중소기업을 위한 비대면 판로지원사업도 하고 있는데, 어떤 방식의 지원인가


▶협력기업들이 코로나19로 대규모 구매상담회 등 기존 방식으로 제품을 홍보하기 어려운 여건을 반영한 것이다. 언택트 시대 흐름에 맞춰 우수개발품 협력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홈쇼핑 방식의 구매상담회를 도입했다. 경영간부회의 때 협력기업 대표가 제품을 홍보하고 구매상담을 하거나, 화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제품을 홍보하고, VJ가 협력기업에 방문해 제품을 소개하는 방송을 전사에 송출하는 등 협력기업과 한수원 간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향후에도 매월 2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소개 및 제품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다. 나아가 사외 SNS 매체를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등 코로나19 뉴노멀 시대에 맞는 언택트 판로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중소기업에 힘이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 조기폐쇄결정에 대한 감사원 감사결과를 놓고 국정감사에서 정치적 공방이 있었는데


▶국정 감사 자리에서 밝혔던 것처럼 지금도 입장은 같다. 감사원이 월성1호기의 경제성이 ‘불합리하게 낮게 평가됐다’라고 하는 것은 감사원이 생각하는 관점에 따른 견해라고 본다. 감사원은 감사결과 보고서에 ‘변수에 따라 얼마든지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며 ‘향후 관련 기준을 마련하라’고 밝혔다. 그것은 즉, 관점에 따라 얼마든지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전제하기 때문에 경제성 평가에 대한 결과를 모두 동의할 수 없다는 것이다.
감사원 결과보고서 어디에도 조작이라는 표현은 나오지 않았다. 월성1호기 운영정지와 폐쇄결정과 관련해서 어떠한 조작도 없었다. 월성1호기 조기폐쇄는 경제성 외에도 안전성, 정부정책에 대한 협조, 규제환경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내린 결정이다.



사업이 상당 부분 진척된 신한울 3·4호기의 경우 한수원 이사회는 건설 취소가 아닌 보류 결정을 내린 바 있다. 공사계획인가 기간이 내년 2월까지인데 이에대한 한수원의 입장은


▶정부의 에너지 전환정책으로 신규원전(신한울3·4/천지1·2/대진원전) 건설계획이 백지화되었으나, 신한울 3·4호기는 2017년 2월 정부로부터 받은 발전사업 허가가 유효해 이에 대한 정부의 지침이 있을 때까지 사업을 보류하고 있는 상태다.
신한울 3·4호기 발전사업 허가는 전기사업법에 따라 2021년 2월까지 공사계획 인가를 받지 못해 사업을 착수하지 못할 경우, 허가 취소 사유에 해당될 수 있어 공사계획인가 기간 연장을 포함해 정부 정책 이행과 원전 산업 생태계 유지를 위한 최적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원전해체연구소 설립이 본격화되고 있다. 연구소 설립 진척도가 궁금하다. 연구소는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게 되나


▶원전해체연구소는 한수원을 포함한 유관공공기관(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전력기술)의 출연과 정부, 지자체(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북도, 경주시)의 지원을 통해 설립을 추진 중으로 지난 8월 법인설립을 완료했다. 연구소는 고리원자력본부 인근 부산과 울산의 경계에 건설할 예정이다. 아직 해체실적이 전무한 중수로 노형의 해체를 지원하기 위해 경북 경주시 월성원자력본부 인근에 중수로해체기술원도 함께 건립하게 된다. 현재 주요시설에 대한 설계를 추진 중이며, 2021년 하반기에 착공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수원은 국내 원전 해체사업자로서 해외해체시장 진입을 목표로 고리1호기, 월성1호기 등 영구정지된 원전을 안전하게 해체할 계획이다. 또한 원전해체연구소와 중수로해체기술원을 건설해 집적화된 기술개발 기반 구축을 통해 해체기술 자립을 주도하는 연구기관이 되도록 지원할 것이다.

원전특사 미팅/사진=한수원 제공



원전 해체산업에 대한 설명 부탁한다. 원전 해체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존 원전기술·건설업계의 대안이 될 수 있나


▶국내 원전 해체시장은 2030년까지 24.4조원 이상, 글로벌 해체시장 규모는 최대 549조원으로 추정되는 등 해체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해체가 완료된 원전은 미국, 독일, 일본, 스위스 4개국의 21기에 불과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향후 국내외 해체시장 확대에 대비해 산업생태계 창출 및 산업역량 확충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고 2019년 4월 원전해체 산업육성정책을 발표했다.
원전해체를 원전산업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적극 육성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원전해체분야 생태계 조성이 필수다. 한수원은 고리1호기 및 월성1호기 해체를 계기로 기존 원전기술, 건설업계가 참여 가능한 초기시장 창출을 위한 ‘해체사업 조기발주 등을 주도하고 있다.



올 들어 한수원과 협력업체가 함께 시장을 개척해 수출한 금액이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올해 원전 관련 수출 규모는 어느 정도로 예상하나


▶수출역량 배양 컨설팅, 해외 품질인증 지원, 해외시장 개척단, 해외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의 결과 한수원 해외판로 지원사업에 참여한 협력기업들의 수출액이 1000억원을 웃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전 협력기업들의 순조로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탄탄한 기술력도 바탕이 돼야 한다. 이를 위해 한수원은 기술나눔과 기술이전을 시행하고 있다. 기술나눔은 한수원이 보유한 특허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하는 것으로, 지난해 35개 기업에 80건을 이전한 바 있다. 올해도 60건의 특허기술 이전을 진행 중에 있다. 기술 이전은 한수원이 보유한 사업화 유망기술을 기술료를 받고 이전하는 것으로, 지난해 6개 기업에 11건의 기술을 이전했고, 올해도 현재까지 8개 기업에 9건의 기술을 이전했다. 또한 3개 기업에 2건의 기술에 대해 재계약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부품장비 국산화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성능개선, 단종자재 대체, 4차산업 기술 적용 등 7개 분야 148개 과제를 선정해 부품과 장비의 국산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협력기업과 함께 개발해 국산화한 복수기 자성이물질 제거장치를 슬로베니아에 수출하는 등 성과도 있었다. 부품장비 국산화에는 앞으로 1000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한국형 차세대 원전인 ‘APR1400’에 대해 해외에서 많은 관심을 갖는 것으로 알고 있다. APR1400은 어떤 원전인가


▶APR1400은 국내 기술로 개발한 최초 1400MWe급 원전으로, 기존 OPR1000 노형 대비 발전용량이 약 40% 증가된 대용량 원전이다. 현재 신고리3·4호기가 운영 중이고, 신고리5·6호기와 신한울1·2호기가 건설 중이며, UAE에 수출한 노형이기도 하다. 기존 40년이었던 설계수명을 60년으로 적용한 최초의 원전으로, 내진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특히,OPR1000 원전이 규모 6.5 지진에 견디도록 설계돼 있었는데, APR1400은 기준을 규모 7.0으로 강화했다.
APR1400은 제3세대 가압경수로 원전으로 미국 AP1000, 프랑스 EPR원전 등 경쟁노형에 비해 가장 먼저 상업운전에 돌입함으로써 첨단 원자력 기술을 보유한 국가위상을 공고히 했다. 이런 강점을 바탕으로 지난해 8월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 Nuclear Regulatory Commission)로부터 설계인증(DC, Design Certification)을 취득했다. 이는 APR1400 원전을 미국 내에서 건설하고 운영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무엇보다 뜻깊은 것은 미국 외 노형이 설계인증을 받은 것은 APR1400이 처음이라는 사실이다. 그만큼 우리의 원전 기술력과 안전성을 미국에서 인정받았다는 뜻이다. 앞서 APR1400 원전은 2017년 10월에는 EUR(European Utility Requirements, 유럽사업자요건) 인증을 받아 이제 세계 양대인증을 모두 취득해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이 지난해 8월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APR1400 설계인증서를 받고 있다./사진=한수원 제공



한수원은 종합 에너지회사로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확장되는 사업영역이 있다면 어떤 것인가


▶그동안 한수원은 ‘원자력만’ 하는 회사로 알려져 왔다. 실제 회사 수익의 98%를 원자력이 차지하는 구조로 운영되어왔기에, 친환경 에너지를 선도한다고 말하기엔 한계가 있었다. 우리의 경쟁 상대인 EDF나 Exelon 등 세계적인 원자력 기업들도 원자력만 하고 있진 않다. 이에 한수원은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발판으로 신재생에너지, 신사업 등 사업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여 종합에너지기업으로 나아가고자 한다.
신재생에너지는 ‘그린에너지로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2030년까지 신규 설비 7.6GW를 추가 확보, 총 8.4GW의 설비를 갖출 계획이다. 속도감 있는 신재생에너지 사업 개발을 위해 △환경훼손이나 사회적 갈등이 적은 대규모 사업 △회사가 보유한 부지를 활용한 사업 △주민 및 이해관계자들이 희망하는 사업 등 한수원형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전략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미래 신사업을 3대 전략방향 아래 적극 발굴하고 조기 사업화에 매진하고 있다. 먼저 △가치사슬 확장형 사업으로 혁신형 SMR(소형모듈원자로), 원전해체, 원자력 분야 컨설팅 등을 추진 중이며 △보유자산·역량 활용사업으로는 방사성 동위원소 활용사업, 방사선 의료사업 등을 준비 중이다. △융복합 신사업으로는 수소융복합사업, 에너지융복합사업, 스마트 공장 패키지사업 등을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 7월에는 분야별 사업성 검토와 구체화를 위한 그린뉴딜위원회를 발족했고, 사업자 공모에 참여하는 등 전방위적 신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1960년 강원도 춘천 출생
용문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사회학과 학사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
(일본)사이타마대학교 대학원 정책학 석사
(핀란드)헬싱키비즈니스스쿨 경영학 석사
지식경제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
지식경제부 산업경제실 실장
산업통상자원부 차관보
제2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
carriepy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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