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희망지원금 이번주' 금요일까지 신청해야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2020.09.23 10:20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대구시는 시민 모두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대구희망지원금 신청이 이번 주에 마감된다면서 9월 25일까지 시민들께서 한분도 빠짐없이 신청해주길 당부했다.

대구희망지원금 신청은 21일 24시 기준으로 2,329,949명의 시민이 신청해 95.8%의 신청률을 보이고 있으며, 미신청 시민은 10만 2천명 정도다. <신청현황(9.21.(월) 24:00현재)>

아직까지 대구희망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시민은 25일까지 신청해 하는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대구행복페이를 방문신청하려면 근무시간(09:00~18:00) 내에, 신용·체크카드 온라인 신청을 하려면 23시까지 본인 명의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해야 한다.

대구시는 카드사 홈페이지 신청 시 23:00까지만 신청을 받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카드사 신청자료 정리작업 관계로 한 시간 일찍 마감할 수 밖에 없다”면서 혹시나 시민들이 신청 시간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25일 신청이 마감되지만, 예외적으로 25일 24:00까지 태어난 신생아는 출생증명서를 첨부해 이의신청 기간인 10월 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대구희망지원금 지급과정에서 가장 걱정한 것은 행정복지센터에 많은 사람이 몰려 방역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것이었는데 시민 여러분의 성숙한 시민의식 덕분에 차분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면서, “25일 마감시까지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시면서 한분도 빠짐없이 대구희망지원금을 신청하시고, 이것이 지역상권에 잘 스며들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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