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평생학습 프로그램 비대면 전환 운영

평생교육강사 온라인 활용 역량강화 교육 실시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2020.09.21 09:48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홍천군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교육의 트렌드가 비대면화로 전환됨에 따라 군민들의 지속적인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온라인 강좌를 개설한다.

또한 디지털 플랫폼 활용교육을 통해 강사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평생학습강사 40명을 대상으로 9월 24일 오후 2시에 「홍천군 평생교육 강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사들에게 디지털 플랫폼(ZOOM) 활용교육을 통해 전문화된 온라인 화상수업 강의스킬을 제공하여 온라인 활용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은 정규과정 중 강사 및 수강생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한 후에 비대면(온라인) 가능한 프로그램을 선별하고 순차적으로 전환하여 10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화상회의 앱을 통한 온라인 실시간 방식 및 네이버밴드 등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꾸려진다.

수강생들이 개별적으로 제공받은 접속 링크를 통해 개인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수강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언택트 방식의 교육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받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지역 내 평생교육강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행정적 지원을 통하여 공백 없는 교육 인프라를 확보하고, 군민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해 나가는데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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