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크린(대표 이용복)-씨앤비랩(대표 김정연), 보건용 마스크 해외 수출 MOU 체결

머니투데이 더리더 정민규 기자 2020.09.20 14:39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브레인콘텐츠(대표이사 문종욱)의 마스크 자회사인 마이크로크린이 해외 수출 본격화에 나선다.

마이크로크린에 따르면 지난 15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마이크로크린 본사에서 ㈜씨앤비랩과 ‘수피아 마스크 해외 수출과 OEM 사업’의 공동 추진업무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용복 마이크로크린 대표이사(사진 왼쪽)와 김정연 씨앤비랩 대표이사(사진 오른쪽) 등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마이크로크린은 보건용 마스크(KF94, KF80) 및 비말차단용 마스크(KF-AD)의 생산을 담당하고, 씨앤비랩은 해외 영업과 수출을 담당하게 된다.

​ ㈜씨앤비랩은 독일 롱타임라이너 본사와 마스크를 유럽으로 수출하기 위해 만들어진 롱타임라이너아시아(대표: 김정연)의 자회사로, 독일에 본사를 둔 롱타임라이너의 풍부한 인프라를 활용해 보건용 마스크를 수출할 계획이다.

이용복 마이크로크린 대표이사는 “최근 정부의 마스크 수출 규제가 순차적으로 완화되어가는 단계로 당사의 프리미엄급 보건용 마스크를 통해 K-방역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도록 하겠다”면서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진출 및 수출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jmg19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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