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자 113명 중 국내 105명…나흘만에 세자릿수

머니투데이 더리더 홍세미 기자 2020.09.16 10:05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16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3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 확진자는 105명, 해외유입이 8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지난 12일 이후 나흘만에 세자릿수가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국내 발생 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하루 사이 113명 늘어난 2만2504명이다.

최근 일주일 사이 신규 확진자 수는 △9일 156명 △10일 155명 △11일 176명 △12일 136명 △13일 121명 △14일 109명 △15일 106명 △16일 113명을 기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49명 △경기 24명 △인천 8명 △전북 5명 △부산과 대구 각각 4명 △광주와 충북, 충남, 경북, 경남 각각 2명 △대전 1명이다. 울산과 세종, 강원, 전남, 제주 등은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코로나19로 격리돼 치료하고 있는 환자는 2827명이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이 늘어 160명이 확인됐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432명이 늘어 총 1만9310명이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85.81%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6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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