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전국기능경기대회 대비 위생업소 지도점검 실시

전국기능경기대회 선수단 사전예약업소 163개소 사전 점검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2020.09.14 11:10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14일부터 21일까지 8일 동안 도내 4개 시‧군, 7개 경기장에서 ‘제55회 전국기능대회’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전국기능대회는 직업훈련과 기능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에서 1,8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대규모 전국 행사로 전북도는 숙박업소와 음식점의 방역 및 위생관리를 위하여 사전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대회기간 중에도 위생업소의 철저한 방역관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도는 경기장 외 지역주민과 선수단, 선수단 내 감염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 음식점과 숙박업소 163개소에 대해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방역수칙(마스크 착용, 증상확인 및 명부기록, 소독제 비치 등) 점검을 실시했다.

전북도는 선수단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를 제공하고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종사자 위생상태 점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여부 및 식품취급 기준 준수 여부 등 음식점 위생관리와 객실 침구 및 에어컨필터 청소 등 청결 상태, 객실·복도·계단 등 숙박업소 내 소독 등을 집중점검 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사전 점검 이후, 대회 기간 중 숙소 및 경기장 주변 위생업소에 대한 방역관리 및 위생점검을 철저히 하여 도민과 선수단의 식생활 안전 및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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