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감독, ‘뫼비우스’ 인터뷰 당시 “아무리 야한 걸 찍어도...”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한희 기자 2017.12.14 14:11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X
김기덕 감독이 영화 ‘뫼비우스’ 공개 당시 했던 발언이 화제다.

김기덕 감독은 영화 ‘뫼비우스’ 언론시사회에서 미성년 배우의 베드신에 대해 “드라마 속에서는 어린 학생이어야 했다. 다만, 현실에서 지적을 받을 수 있어 고민했다. 때문에 원래 19세 이상 되는 배우를 물색했다. 최종적으로는 아버지 조재현과 차이를 고려해 서영주 군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뫼비우스’는 개봉 전부터 홍역을 앓은 작품. 미성년자가 포함된 배우들의 파격적 성애 묘사로 필름 일부를 잘라내는 등 개봉 전부터 몸살을 앓았다.

김 감독은 영화 속 성애묘사에 대해 “촬영현장에서 봤다면 느낌이 다르다. 아무리 야한 걸 찍어도 감독, 스태프, 배우들은 일일뿐 야하다고 느끼지 않는다”며 “효과음과 분위기, 영화 속 장면들을 통해 관객이 그렇게 느낄 뿐이다. 이은우씨가 용감하게 위쪽을 아름답게 드러내준 것 외에 노출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김 감독은 여배우 폭행 혐의로 지난 8월 피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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