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경기대 김택환 교수의 특별 코너를 준비했다. 대담을 통해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설계하는 밑그림을 제시한다. 첫 번째 주자로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을 만났다. 인터뷰는 남양주에 위치한 윤 장관의 집 근처 카페에서 진행됐다. 입춘이 훌쩍 지났지만 큰 눈이 내려 천마산 설경이 한 폭의 동양화를 연출했다. 윤 장관은 직접 운전을 해 약속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 있었다. 대담을 마치고는 모든 스태프가 시야에서 사라질 때까지 배웅을 한 뒤 차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