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상황 점검하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에서 확산세인 가운데 오는 3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에서 확산세인 가운데 오는 3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진다.
2일 교육부에 따르면 3일 전국 86개 시험지구에서 오전 8시40분부터 2021학년도 수능이 일제히 시작된다. 이번 수능일은 기존 11월19일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1학기 개학이 4월로 연기되면서 수능도 2주 미뤄졌다.
수능 지원자는 49만3433명으로 2020학년도 수능 응시자 54만8734명보다 5만5301명(10.1%) 감소했다. 수능 제도가 도입된 1994학년도 이후 역대 최소 규모로 50만 명 이하로 기록된 것도 이번 수능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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