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정읍시장, 내년 국가 예산 확보 행정력 ‘집중’

중점관리 대상사업 국비 기재부에 건의

머니투데이 더리더 송민수 기자 2020.07.18 09:07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유진섭 시장이 김완섭 사회예산심의관과 면담하고 있다./사진=정읍시


유진섭 정읍시장이 내년도 국가 예산 중점관리 대상 사업 국비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유 시장은 지난 15일 2021년도 국가 예산 2차 심의가 진행 중인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정읍시 현안 사업 국비 반영을 위한 대응 활동을 벌였다.

이날 한훈 경제예산심의관과 김완섭 사회예산심의관과 면담을 하고, 2021년도 국가예산확보 중점관리 대상 사업에 대해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했다.

건의한 사업으로는 ▲방사선 분해 기반 축산악취 처리시스템 개발 ▲헬륨이용 의료용 소형가속기 구축사업 ▲신태인 도시가스 공급 사업 ▲정읍 무형문화재 통합 전수교육관 신축 ▲건강 기능성 펫푸드 산업 플랫폼 구축 ▲에코 프로바이오틱스 적용 축산환경 개선사업 ▲덕천 처리 분구 하수관로 설치사업 등 10개 사업이다.

특히, 유 시장은 방사선 분해 기반 축산악취 처리시스템 개발사업은 축산 현안 4대 과제 중 하나인 악취를 저감할 수 있는 핵심사업임을 강조하며 사업반영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요청했다.

유 시장은 “내년도 중점관리 대상 사업 국비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릴레이 면담을 통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며, 핵심사업에 대해서 지역 국회의원 및 도내정치권과 공조하여 기재부 설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m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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