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 신축 주차장 1일부터 일반 이용

지하2층, 지상 1층 연면적 11,044㎡ 446대 주차가능 신설

머니투데이 더리더 최정면 기자 2020.06.30 12:08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국립극장 신축 주차장 지상 전경./사진제공=국립극장

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은 16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립한 국립극장 신축 주차장을 2020년 5월 29일 준공하고 이달 말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7월 1일부터 일반에 공개한다.

국립극장 기존 지상 주차장 자리에 건립된 새 주차장은 지하 2층·지상 1층, 연면적 11,044㎡ 규모이며, 허용 주차대수는 446대이다. 해오름극장 옆 주차 공간까지 더할 경우 기존 384대에서 183대 늘어난 총 567대를 주차할 수 있다.

국립극장은 관람객 및 방문객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주차장 증축과 더불어 출차 차로를 증설하고 회전 교차로를 신설했다. 또한 장애인·여성 전용, 전기차·경차 전용 주차구역을 설치했으며, 지상 주차장 일부를 옥외 휴게공간으로 조성해 보다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립극장 신축 주차장 지하 내부./사진제공=국립극장

국립극장의 주차 공간 부족은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돼왔다. 공연 관람을 위해 국립극장을 찾는 차량은 하루 평균 700여 대인 반면 국립극장 허용 주차대수는 384대에 머물렀던 것이다.

특히, 주말이면 남산 방문객과 공연 관람객의 차량이 국립극장 주차장에 몰려 혼잡이 가중됐다. 국립극장 관계자는 “이번 신축 주차장 개장을 통해 좁은 주차 공간에 따른 보행자 안전 문제, 긴 출차 대기 시간 등의 문제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건립된 주차장 이용료는 공연관람객에 한해 5시간 미만 4,000원이며, 관람객이 아닌 경우 처음 30분은 1,000원, 이후 10분당 500원이다. 국립극장은 지난 2017년 8월 8일 현상설계 공모를 통해 ㈜건정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노형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한 바 있다.
choi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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