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읍면동 평생학습 프로그램 55개 순차적 개강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2020.05.29 10:52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연기했던 올 상반기 읍면동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순차적 개강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야생화 천아트, 우리가락 민요, 어린이 코딩, 그림책놀이 지도사 자격취득 과정, 감성 홈카페, 엄마는 베트남어 선생님, 천연염색 등 총 55개 강좌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강 신청을 완료한 750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말까지 진행되며, 교육 장소는 유구읍과 계룡면, 반포면, 우성면, 사곡면, 신풍면 등 31곳의 학습공간에서 이뤄진다.

또한, 전 생애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주민참여 제고 및 생활권 중심의 배움터를 조성, 지속적인 근거리 학습망을 구축해 평생학습문화를 확산해나갈 예정이다.

시는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환기, 주기적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생활 속 거리두기 기본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도, 점검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평생학습포털을 참고하거나 공주시청 평생교육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용 평생교육과장은 “학습 접근성을 높인 평생교육 기회 제공으로 평생교육 기회 격차 해소 및 평생학습 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youngb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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