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덱스, 디스플레이 장치용 부품 이물질 계수하는 SM 시리즈 출시

다양한 장치용 부품 계수 실적 기반한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도 탑재

머니투데이 더리더 정민규 기자 2020.05.22 11:51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제덱스가 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 제조용 장치의 부품 재생과 장치용 부품 클리닝 뒤 청정도를 계수해주는 다용도 입자계수기 SM 시리즈를 출시했다.
표면입자계수기 전문 제조기업 제덱스(대표 김진호)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제조용 장치의 부품 재생과 장치용 부품 클리닝 뒤 청정도를 쉽고 빠르게 계수해주는 다용도 입자계수기 ‘SM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표면입자계수기는 코팅이나 세정을 마친 부품의 표면에 남아 있는 입자(Particle) 및 이물을 검사하는 장치다.

SM 시리즈는 제덱스의 전용 입자 채취 필름을 이용해 기존 표면입자계수기보다 입자 및 이물 계수 등의 오염 제어가 용이하다. 

또 다양한 장치용 부품의 계수 실적으로 기반으로 더 쉬운 계수가 가능한 제덱스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가 따로 내장돼 있다.

SM 시리즈는 클리닝 용액을 멤브레인 필터로 여과할 때 클리닝 장치의 액체 중 입자를 검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클리닝 공정에 자주 쓰이는 초순수(Ultrapure Water) 등 각종 액중 입자를 관리해 공정의 효율성을 높인다.

제덱스는 기존에 판매 중인 S2 시리즈보다 설치 면적이 작아 가격도 더 저렴하다고 밝혔다.

SM 시리즈에 대한 추가 정보는 제덱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덱스 개요

제덱스는 필름을 이용한 입자계수기(S1, S2시리즈)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필름 채취 방식의 입자계수기와 입자 채취용 필름을 개발해 국내외 특허를 출원, 등록한 표면입자계수기 전문기업이다.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애플 등 수많은 협력 업체에 수출하고 있다.
jmg19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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